언론인 서재필 독립신문 사상과 계몽운동
- 최초 등록일
- 2009.05.12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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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론인 서재필의 독립신문 창간까지의 과정과
독립신문에서의 그의 사상과 계몽
목차
1. 서재필과 독립신문
2. 독립신문
3. 독립신문의 계몽적 언론활동과 공로
4. 참고도서
본문내용
‘독립신문’에서는 몇 가지 예외적 경우만을 제외하곤 전적으로 한글을 사용하였다. ‘언문이 배우기 쉬울 뿐 아니라, 상하귀천을 없이하기 때문에 한국 인민 모두가 배워야 할 것이다. 모든 이가 언문을 깨치면 한국인의 자부심이 되살아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독립이 올 것이다’ - ‘독립신문’1896년 4월 7일
창간호 사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두 언문으로 쓰기는 남녀상하귀천이 모두 보게 함이요’ 라고 하여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독자가 되도록 하였다. ‘독립신문’의 많은 사설에서 그는 이 후로도 젊은 세대에게 한글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 한글사전과 문법책을 편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몇 년씩 공부를 해야 할 만큼 부자들만 배울 수 있는 한문보다는 언문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이로서 ‘독립신문’은 특권계층인 양반들이 교육 독점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한문 대신 보다 배우기 쉬운 언문을 대중에게 교육시키고자 했을 뿐 아니라 조선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그들의 실체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며 공격하였던 것이다.
‘독립신문’에서는 시민권 사상이 보급되었다. ‘조물주가 상하귀천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게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부여했다’ - ‘독립신문’1897년 10월 16일
‘독립신문’ 1897년 10월 16일자 신문에는 ‘조물주가 상하귀천과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게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는 평등한 권리를 부여했다’라고 했다. 또한 평등한 권리는 사법부의 정당한 재판을 거치지 아니하고는 어떤 개인이나 기관에 의해서 침해될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으며 국가는 집단적 사회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설립되었다고 설명한다. 이 밖에도 남녀평등사상과 한국의 결혼에 관한 악습들을 비판하고 결혼은 오로지 상호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하는 가정이 있음으로 수립될 수 있다 하였다.
‘독립신문’에서는 정치제도를 개혁하고자 하였다. 신문에서 지방 관리의 선출 및 재임 기간의 연장, 그리고 해임되었을 경우 그 이유를 공개하여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집회의 자유를 주장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이정식 (1984). 서재필, 첫판, 정음사,
민족사바로찾기국민회의 (1995). 독립운동총서 - 언론학예투쟁, (주)민문고
오세응 (1993). 서재필의 개혁운동과 오늘의 과제, 초판 1쇄, (주) 고려원
한영우선생정년기념논총 강행위원회 (2003). 63인의 역사학자가 쓴 한국사 인물열전, 초판 1쇄, 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