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종말론

소개글

바울의 종말론 요약입니다

목차

제1장 바울 종말론의 구조
제2장 종말론과 구원론의 상화작용
제3장 바울 종말론의 종교적 윤리적 동기
제4장 주의 “강림”과 그 전조들
제5장 불법의 사람
제6장 부활
제7장 바울의 부활 교훈에 있어서 발전을 추정하는 견해에 대하여
제8장 부활-변화
제9장 부활의 범위
제10장 바울에게 있어서의 천년왕국 문제
제11장 최후의 심판
제12장 영원한 상태

본문내용

제1장 바울 종말론의 구조
종말로이란 “마지막에 되어질 일들에 관한 교의”이다. 종말론이란 말 자체는 헬라어에서 파생한 말인데, 우리는 무엇보다도 헬라어 구약성경에서 그 언어적 선행어를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즉, 우리는 헬라어 구약성경에서 ‘에스카타이 헤메라이’라는 어구와 ‘에스카톤 톤 헤메론’이라는 어구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희랍 어구 배후에는 ‘아헤리트 하야밈’이라는 히브리 어구가 있다. ‘아헤리트’는 ‘아하르’에서 파생한 말인데, ‘아하르’는 ‘가장 뒤’를 뜻한다. ‘아헤리트’는 ‘가장 뒷부분’이란 의미에서 시간에 대해서도, 공간에 대해서도 사용된다.
때로 이 말은 일반적 비전문적 용법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예를 들자면, 욥기8:7은 재산이 처음에는 적었으나 나중에는 창대하게 되는 것을 대조하고 있다(즉, ‘레쉬트’와 ‘아헤리트’가 대조되는 것이다). 창세기 49:1의 ‘아헤리트’란 말은 분명히 이 예언의 초두에서 모든 지파들에 대해 예언될 것에 대한 일반적인 언급이다. 그러나 특히 유다의 운명에 대한 언급에서 그것의 충분한 의미가 다 드러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현상을 민수기 24:14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발람은 20-24절에서 그 사이에 있을 과정에 대한 묘사 앞에 먼저 메시야적 절정을 놓고 있다는 점이다. 발람의 첫 ‘메살림’ 중에 명확한 규정이 없이 단지 ‘아헤리트’가 나타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명기 4:30에서는 ‘아헤리트 하야밈’이 그들에게 대하여 묘사된 온갖 재난 후에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되도아올 때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구약의 관점에서 이는 참으로 종말론 적이다.
이사야 2:2-4, 그리고 미가서 4:1-3은 동일한 예언들이다. 이 두 예언 모두 마지막에 되어질 일을 언급하고 있다. 이사야는 ‘아헤리트’의 사건들과 그 이전의 발전 과정을 직접적으로 연관시키고 있지 않다. 예언이 돌발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미가는 3장 끝부분에 아주 무서운 종국에 대한 이야기를 붙임으로써 이스라엘의 미래가 가진 그 명암을 명확히 대조해 주고 있다. 그 외에도 에스겔 38:16, 호세아 3:5, 다니엘 10:14에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