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 자본주의라는 측면에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가장 큰 불평등이 무엇인지, 그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 서술

소개글

인간적 자본주의라는 측면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가장 큰 불평등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해결방안이 무엇인지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영화 `단스` 관람 후 - 영화 내용 삽입 여부는 자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던 눈은 자본주의의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고 본다. 자본주의의 팽창과 함께 인간은 일하는 기계나 노예로 전락하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부의 척도에 따라 인간의 순위는 물론 한 사람이 살아왔던 일생의 가치가 매겨진다.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살아갈 수 있는 장애인은 사회에서 멸시당하고, 가진 자가 못가진자를 무시하는 것은 이미 당연한 일이고, 자본주의 체제에서 돈을 주고받는 사람들은 주종관계나 다름없게 된다.

이러한 현대 자본주의 속에서는 `쟁취`, 그 자체만 있다. 이것은 자본주의의 꽃이자 동시에 독으로 달려든다. 문제는 가진 자에게는 항상 쟁취가 이루어지고 못 가진 자에게는 늘 착취만 일어난다는 것이다. 쟁취는 쟁취를 낳고, 착취는 착취를 낳는다. 자본이 많은 사람은 그 자식에게 그것을 물려주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설사 그게 올바른 행동이 아니더라도 자식을 위한다는 명분 하에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 학구열 또한 치열해서 한 달에 몇 백만원을 사교육에 쏟아 붓는 것은 예사다. 연고대생은 서울에서 가장 집 값이 높은 세 지역이 타 지역을 모두 합친 수보다 더 많다.

참고 자료

영화 `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