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작전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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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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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작전을 보고나서
주식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기획초기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작전을 보게 되었다. 한 동안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식광풍이 불었다 세계공황이라는 말처럼 거품으로 사그라진 작금의 시대에 무언의 화두를 던지는 이 영화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이 가장 적나라하게 투영된 주식시장을 통해 인간의 추악한 탐욕의 본성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평범한 대학생이자 연극을 전공한 강현수(박용하 분)는 벤처열풍이 불던 시절 자신의 선배가 벤처사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회사 지분에 자신이 기진 돈 외에 마이너스 신용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다 선배의 사업실패와 해외도주로 인해 투자금 전액을 날려버리게 된다. 그렇게 신용불량자로 전락해버린 현수는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홀로 자신과 남동생을 키우며 힘들게 살아온 홀어머니가 어렵사리 마련한 서울 외곽의 낡고 조그만 주공아파트 한 채까지도 담보로 잡아 주식투자를 하자고 설쳤던 현수이기에 어머니 볼 면목도 없고 다시는 자신의 찌질한 인생을 화려한 인생으로 갈아타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고시원 쪽방에 자리를 잡고는 전업투자자의 길로 들어선다. 그렇게 독하게 마음을 먹고 주식공부를 한 현수는 이제 프로 개미투자자가 되어 적지 않은 돈도 모으지만 아직까지 그가 목표한 돈을 모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리고 현수와는 다른 또 하나의 남자의 삶이 비춰진다. 한 때 철거민 이주관련 용역회사 사장이자 조폭출신의 황종구(박휘순 분)는 나름의 철학이 있는 조폭이었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