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사진에 박히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5.14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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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성, 사진에 박히다 서평입니다
목차
사진과 권력
사진관 시대
사진과 사건
사진과 신문화
마치면서
본문내용
「경성, 사진에 박히다」는 사진자료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근대 사진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사진아카이브연구소를 운영하며 근대 사진 자료들을 수집하는 작가이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사진이 문화 현상의 하나로서 사회속에 어떻게 스며들어갔는지를 설펴보고 있다. 또한 신문 기사도 그대로 스크랩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당시의 화제와 사람들이 살아가던 모습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글을 통해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사진을 통해서, 그리고 실제적인 당시의 신문기사들을 통해서 역사적인 사실과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고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이라는 매체의 의미, 즉 역사에 있어서 그리고 삶에 있어서 사진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백여년 전 사회에 사진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사진과 권력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장에서는 “권력, 사진에 눈뜨다”라는 제목을 통해 근대사회의 권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이경민, 「경성, 사진에 박히다: 사진으로 읽는 한국 근대 문화사」, 산책자,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