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사회복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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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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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과제물로 내주셨을 때는 제목으로만 풍기는 이미지만 보면서 ‘재미없겠다. 왜 이런 과제물을 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서점에서 이 책을 본 순간에는 책 표지가 가시면류관인 것을 보면서 남을 위한 희생과 순고한 정신, 타인으로 인한 억울한 죽음 등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귀에 익숙한 사람들도 있는 가하면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 사람들에겐 무슨 일로 인해 재판을 받았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
책의 첫 장을 넘기기 전에는 그저 우리가 세계사 시간 때 배운 그런 내용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아~내가 생각을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면 지루 할 거란 나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으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픈 책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전 토마스 모어와 마녀 재판 그리고 로젠버그 부부 편을 읽으면서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죽음이라 것과 신념이라는 것 그리고 그 들에 대한 사회의 시각과 오판들의 내용 들을 보면 화도 나고 가슴도 찡해지기도 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토마스 모어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어릴 때부터 총명을 받고 한 사회의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사람이 왕의 이혼과 결혼에 관해 단지 침묵했다는 이유만으로 죽음으로 임하는 과정을 보면서 그리고 그러한 죽음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그의 모습에 놀랍기도 하면서 과연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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