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의 병태생리와 치료 및 간호

소개글

욕창의 병태생리와 치료 및 간호

목차

1. 욕창의 정의
2. 욕창의 원인 및 병태생리
3. 욕창의 위험요인
4. 욕창 발생 단계
5. 욕창의 치료 및 간호
6. 욕창 예방

본문내용

1. 욕창의 정의
욕창(bed sore, decubitus ulcer)이란, 지속적인 압박부위의 조직이 괴사를 일으켜서 나타나는 피부 궤양으로,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는 중증환자에게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뼈가 튀어나온 부위나 체중으로 압박 받는 부위에 생기기가 쉽다.

2. 욕창의 원인 및 병태생리
욕창은 조직의 혈액공급 부족인 국소적 허혈로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침대와 뼈와 같은 단단한 두 면 사이에 발생하는데, 혈액이 조직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을 뺏기게 되며, 세포안에 신진대사 노폐물이 축적되어 조직이 괴사한다.
또한, 지속적인 압력은 작은 혈관을 손상시킨다.
피부에 압박을 가하면 마치 혈액을 짜내버린 것처럼 창백해진다. 압력을 제거할 때 그 피부는 홍조를 띄게 되는데 이를 반응성 충혈이라고 하며, 이는 욕창 예방을 위한 신체의 기전이다. 이러한 홍조는 이전의 혈액 흐름이 방해된 것을 보상하기 위해 이 부분에 여분의 혈액이 몰리는 과정인, 혈관확장 때문에 발생한다. 반응성 충혈은 일반적으로 혈액의 흐름이 방해된 시간의 1/2에서 3/4시간 정도 지속된다. 만일 발적이 이 시간 안에 사라지면 조직의 손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사라지지 않는다면 조직손상이 발생한 것이다.
욕창을 발생시키는 것은 압력과 동시에 마찰과 응전력 등의 두가지 요소가 작용한다.
마찰은 피부 표면에 평행하게 작용하는 힘이다. 예를 들면, 시트에 피부를 문지르면 마팔이 생긴다. 마찰로 인하여 피부가 벗겨질 수 있는데, 즉, 피부의 표층이 제거되어 보다 쉽게 손상받는다는 것이다.
응전력은 마찰과 압력이 함께 작용한 것이다. 이것은 보통 대상자가 침상에서 파룰러 체위를 취할 때 발생한다. 이 체위에서 신체는 침상의 발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내려가는 동작은 천골과 심부조직에도 전댤되는데, 이 때 천골 위 피부는 시트와의 접착력으로 움직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피부와 표층조직은 침상표면에서 비교적 움직이지 않는데 반해, 심부 조직은 견고하게 골격에 붙어 있으며 아래로 내려간다. 이것이 심부조직과 표층조직이 만나는 부위에 응전력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며, 이러한 응전력이 이 부위에 있는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