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혁명을 읽고

소개글

책 내용 거의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느낀점 위주의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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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두 가지 책 중에 한권을 읽어보라고 권해주셨을 때 나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보노보 혁명을 읽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독특한 제목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만화 캐릭터도 아니고 보노보가 도대체 뭐일까하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은 책표지에도 숨어있었다. 웬 원숭이 한 마리가 그려져있네 하고 지나갔던 책 표지의 주인공이 보노보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보노보는 어떤 동물일까? 궁금했다. 침팬지의 동족을 살육하는 난폭한 특성은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적인 면과 이어져 있다고 주장되어왔는데,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침팬지의 그런 성격과는 정반대로 보노보는 평등을 좋아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낙천적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인간이 가진 성격 가운데 선한 쪽을 상징한다고 한다.
자기밖에 모르는 각박한 이 세상에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언뜻 생각해보면 평범해보이고 쉬운듯 하지만 누구도 시도하려 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방식으로 아름다운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보노보,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 기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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