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무진기행]
- 최초 등록일
- 2009.05.1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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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승옥의 <무진기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임용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자료.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 작품의 상세한 줄거리, 본문해설, 각종 논문 요약, 교과서 탐구활동 문제와 풀이 수록
목차
1. 김승옥의 생애와 작품 세계
2. 김승옥과 1960년대의 시대적 상황
3. <무진 기행>의 줄거리
본문내용
김승옥은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1945년 귀국하여 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장했고, 순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4ㆍ19혁명이 일어나던 해인 1960년에 대학에 입학해서 4ㆍ19세대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1962년 단편 《생명연습》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였으며, 같은 해 김현, 최하림 등과 더불어 동인지 《산문시대》를 창간하고, 이 동인지에 《건》 《환상수첩》 등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하였다. 1965년에는 《서울, 1964년 겨울》로 동인문학상을, 1977년에는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변부인》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장편보다는 단편에서 더욱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는데, 그의 단편 미학은 이후 많은 작가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1967년부터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후 1975년까지 문학보다는 영화와 더 많은 관련을 맺어 《영자의 전성시대》, 《겨울여자》 등 당시 흥행작들의 시나리오 각색으로 인기를 얻었고, 김동인의 《감자》를 각색해 직접 감독을 맡아 연출을 하기도 했다. `전후 문학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김승옥의 소설은 당시 보기 드문 신선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문체로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문학 평론가 유종호는 그의 소설에 대해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김승옥은 전후의 상흔과 근대화의 혼란이 뒤섞인 불행한 현실 속에서 정신의 자유와 개성적인 자기 세계를 문학적으로 추구해나갔던 4ㆍ19세대의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김승옥의 소설은 대체로 개인의 꿈과 낭만을 용인하지 않는 관념체계, 사회조직, 일상성, 질서 등에 대한 비판의식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성의 관념체계, 허구화된 제도, 내용 없는 윤리감각이라는 일상적인 질서로부터 일탈하려는 열망, 곧 아웃사이더를 향한 열정이 김승옥 소설의 중심적이고 일관된 내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