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에관한 학설과 맹자순자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5.1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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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학설과 그 대표자에 대해서 설명
목차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학설과 그 대표자에 대해서 설명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을 비교
공자의 인(仁), 맹자의 의(義), 순자의 예(禮)를 비교 설명
본문내용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학설과 그 대표자에 대해서 설명
인간의 본성에 관한 학설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대체로 성선설, 성악설, 성무선악설 혹은 백지설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성선설(性善說)은 사람이 생득적으로 순선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육체를 지닌 존재이기에 정욕이나 환경에 의하여 악행을 자행할 수 있다고 본다. 대표적인 사상가로는 맹자, 스토아 학파의 키케로, 세네카와 루소, 그리고 피히테와 프뢰벨 등이 있다.
성악설(性惡說)은 인간의 본성이나 감성적 욕구가 악하기 때문에 악한 충동이나 공격성을 지닌다고 본다. 따라서 후천적인 교육을 통해서 선하게 될 수 있다고 본다. 대표적인 사상가로는 동양에서는 순자가 있으며, 서양에서는 기독교의 원죄에 근거하여 아우구스티누스와 마키아벨리, 그리고 홉스와 쇼펜하우어 등이 있다.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을 비교
맹자는 도덕적 행위의 근거인 인간의 윤리적 본질을 치밀하게 탐구하여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다.
“사람은 모두 남에게 차마 어찌하지 못하는 착한 마음씨인 양심(不忍人之心)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남을 사랑하여 측은히 여기는 마음(惻隱之心),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羞惡之心), 서로 양보하고 공경하는 마음(辭讓之心),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是非之心) 등 네 가지 마음으로 알 수 있는데, 이것이 사단(四端)이다.”
이러한 사단은 곧 인의예지(仁義禮智)라는 네 가지 덕(德)의 단서로서, 성선설의 기반이 된다. 이와 같이 맹자는, 인의예지가 모든 인간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착한 본성이며, 외부적인 환경의 영향이나 후천적인 노력에 의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맹자는, 인간이 착한 본성을 잃지 않고 사단을 확충하여 본래의 인간성을 실현시키면, 누구나 요순과 같은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사람은 사사로운 혈기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선한 본심이 가려지기도 한다. 사람이 본심을 회복하려면 시비(是非)를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언제나 옳은 일을 추구하여(集義), 지극히 크고 굳세며 올곧은 도덕적 기개인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잘 길러야 한다. 맹자는 이러한 사람이 바로 대장부(大丈夫)이며 대인(大人)이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