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사람들의 놀이문화

소개글

고려시대 사람들의 풍습과 놀이문화

목차

음주가무를 즐긴 민족

1. 놀이문화의 근원
원시시대부터 ~ 청동기시대 이전까지
청동기시대 이후
2. 음주가무는 제사의식
3. 축제와 생활
※ 고대국가들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제
※ 12개월의 대표적 세시풍속
4. 놀이문화를 독점한 귀족
5.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놀이

본문내용

음주가무를 즐긴 민족
가족 간의 단체여행이나 직장 회식자리 더 나아가 대학교 개강파티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것은 바로 술자리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노래잔치로 이어진다. 이러한 음주가무 습속은 언제, 어디서, 그리고 왜 시작된 것일까?

중략..

※ 고대국가들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제
동예의 무천:
“항상 10월에는 하늘에 제사지내고, 밤낮으로 술을 마시며 노래하고 춤추는데, 이를 무천이라 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

고구려의 동맹:
고구려의 제천의식을 말하며, 농경의례로서 부족 공동체의 추수감사제였다. 해마다 추수를 끝낸 그 해 10월 동맹이라는 제사를 지냈다. 왕이 동맹에 참석하기 위해 대궐 동쪽에 있는 신묘로 나가면 신하들이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왕후와 궁녀들도 참석하였다. 제단에는 그 해 추수한 햇곡식으로 빚은 술과 떡 그리고 과일을 차려 놓았다. 동맹은 나라의 제사인 동시에 마을마다 지내는 마을 제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10월이 되면 마을마다 제단이 세워졌다.
마을에서 지내는 동맹은 촌장이 제주가 되며 마을 사람 모두가 참석했다. 동맹은 나라의 제사이자 온 백성의 즐거운 추수감사 잔치였던 것이다.

부여의 영고:
부여의 제천행사로서 추수를 마친 12월에 온 나라의 백성이 동네마다 한데 모여서 하늘에 제사지내고 회의를 열었는데, 의식 직전에 ‘맞이굿[迎神祭]’을 벌였다. 며칠 동안 계속 노래하고 춤추며 음주를 즐기고, 죄가 가벼운 죄수를 풀어주었다고 한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계절에 맞추어 씨를 뿌리고, 김매고, 수확을 해야 했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였다.
따라서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관습적으로 되풀이 되던 때가 명절이 되었고, 각 명절에 행해지던 여러 가지 행사와 놀이가 세시풍속으로 전승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