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교육은 왜 실패했는가 위기의 학교를 읽고 나서

소개글

‘위기의 학교’는 영국의 저널리스트 닉 데이비스가 일간지 가디언에 연재한 학교 현장 취재 보고서를 묶은 책이다. 이 책은 철저한 취재를 통해 충격적인 학교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어떤 학술적 개념이나 전문용어, 교육이론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장감을 전해준다. 영국 사회에 팽배한 시장 논리가 교육체제 안에 도입되면서 학교 현장을 얼마나 비교육적인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교육 정책을 정치적인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 것과 영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급 사회 구조를 타파하고 계층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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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변석개하는 입시제도,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 학력 저하 세대의 출현, 수능시험 난이도 논란, 사교육의 범람, 학생들과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불신 등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 실태를 보면, 공교육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교육 문제에 대한 다른 교육 정책을 들고 나와 대안을 제시해 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위기의 학교’라는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바로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에 학업 성취도 평가 성적 조작 사건이 터져서 시끄러웠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수를 사실과 다르게 축소 입력한 것이었다. 정부의 교육행정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졌다. 공교육 체제 어디서든 교육 재정의 분배와 기준,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보수 문제, 교과목과 교수법, 무단결석과 퇴학,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교사들의 부정 등과 같은 문제점을 찾을 수 있기는 하다.
‘위기의 학교’는 영국의 저널리스트 닉 데이비스가 일간지 가디언에 연재한 학교 현장 취재 보고서를 묶은 책이다. 이 책은 철저한 취재를 통해 충격적인 학교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어떤 학술적 개념이나 전문용어, 교육이론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현장감을 전해준다. 영국 사회에 팽배한 시장 논리가 교육체제 안에 도입되면서 학교 현장을 얼마나 비교육적인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다. 교육 정책을 정치적인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 것과 영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계급 사회 구조를 타파하고 계층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욱 분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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