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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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 생애와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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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의 생애와 예술
< 자화상 (유화)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
1483.4.6~1520.4.6
라파엘로는 몬테펠트로 가문의 영향 아래에 있던
우르비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훌륭한 화가이자 지성인이었던 조반니 산티의
아들이였고, 라파엘로는 젊은 시절부터 국제적인
조형교육은 물론 빛, 인상학, 공간 표현의 문제까지
두루 연마한 비범하고 조숙한 천재 였습니다.
1504년 21살이었던 그는 레오나르도와 미켈란젤로
가 있는 피렌체로 이주하여 실력을 키웠습니다.
이때 르네상스는 16세기 초반 그 전성기에 도달합니다.
바로 르네상스의 세 거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로마에서 활동하던시기
였습니다. 일찍이 고귀한 재능과 부를 받은 한사람으로
꼽혔던 라파엘로는 예술가로써 뛰어난 솜씨와 고전
시대의 신화를 소생시키고자 했던 르네상스 시대의
상징으로 언제나 찬사를 받았습니다.
<성모의 결혼>
1504년 밀라노 브레라 미술관
훗날 예수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될 성모 마리아의 결혼식 장면을 담은 이 그림은
라파엘로가 스물한살 때 그린 작품입니다.
부드러운 신비로움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사실감 그리고 완벽한 균형미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라파엘로 청년기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화면 앞쪽으로 수줍은 신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성모 마리아와 듬직한 신랑 성 요셉
은 싹이 돋은 나뭇가지를 듣고 있고 마리아에게 결혼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입니다
신랑 신부 주위에는 그들의 결혼식 증인이 될 많은 사람들과 요셉의 뒷편에 있던
청년들은 청혼에 실패하여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지고 있습니다.
원근법에 따라 그려진 광장의 격자무늬는 공간을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면서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뒤로 보이는 사원의 엄숙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황금빛 사원의 색감은 이들의 결혼식에 경건함을 주며, 신비하면서도 사실적인
느낌이 살아있는듯합니다.
또한 뒤로 보이는 사원의 입구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라파엘로 우르비노” 라는 글씨가 보입니다.기둥 윗부분에는 1504년 작품이라는 로마숫자가 적혀 있기도 합니다.
< 라파엘로 산치오 >
< 피에트로 페루지노>
위의 그림은 라파엘로와 그의 스승인 피에트로 페루지노의 작품을 비교한것 입니다. 두 그림을 비교해 보면 라파엘로가
좀더 경건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것같습니다

참고 자료

한권으로 보는 서양미술사 / 만화 서양미술사/
세계명화 100선이 담긴 그림미술관/ 라파엘로 / Raffaello Sanz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