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오 영감
- 최초 등록일
- 2009.05.18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죽는 순간까지도 헌신적인 부성애를 보이며 두 딸들을 위해 산 아버지 고리오 영감에게 돌아온 건 두 딸의 냉담한 태도와 자식 없이 치러진 쓸쓸한 장례식이었다. 이런 두 딸의 태도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돈이 전부인, 왕정복고 시대의 파리에서나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그야말로 비정한 현실세계를 매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두 딸이 위선적이고 비양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들을 향해 차마 혀를 내두를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들의 모습 속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랑이라는 족쇄를 부모에게 씌어 희생적 사랑을 당연시 여기는 내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것이 자식이다’라고 부모님들은 말씀하신다. 자식의 인생도 자신의 인생이라 여기며 언제나 우리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주시는 분이 바로 부모님이다. 그런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죽는 순간까지도 헌신적인 부성애를 보이며 두 딸들을 위해 산 아버지 고리오 영감에게 돌아온 건 두 딸의 냉담한 태도와 자식 없이 치러진 쓸쓸한 장례식이었다. 이런 두 딸의 태도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무감각하게 받아들이고 돈이 전부인, 왕정복고 시대의 파리에서나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그야말로 비정한 현실세계를 매일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