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 문화정책 개념
3. 문화정책 필요성
4. 문화정책의 목표와 수단
5. 문화정책의 경제이론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문화정책은 대체로 19세기 이후 문화현상 전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등 소위 문화선진국을 중심으로 문화의 발굴ㆍ보호ㆍ육성ㆍ전승을 위하여, 또 한편으로는 식민지 국가의 효율적 경영을 위한 수단으로 수립ㆍ집행되어 왔다.
문화정책의 이념과 방향은 문화의 의미가 세계적ㆍ일상적 개념으로 자리 매김 되면서 점차 규제에서 지원으로, 중앙정부 중심에서 지방정부 중심으로, 문화소비 중심에서 문화자원 중심으로, 문화생산자 중심에서 문화수용자 중심의 문화복지 개념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오늘날 문화정책은 이 시대의 주요한 화두가 되고 있으며, 21세기에는 20세기를 지배해온 이데올로기나 정치ㆍ경제 분야보다 문화가 국가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김복수 外,『 ‘문화의 세기’ 한국의 문화정책』, 보고사, 2003, pp. 12~14.
이에 본고에서는 인류사회 성격의 변화 속에서 문화정책의 개념의 생성과 다양한 의미를 파악하고, 문화정책의 필요성을 토대로 목표를 설정하며, 경제적 이론을 통한 문화 및 문화정책의 특성을 살펴보고, 미래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2-1 문화정책영역의 문화에 대한 개념
정책영역으로서의 문화의 개념은 아직 합의된 것이 없으며 학자와 나라 및 시대에 따라서 다양하다. 그동안 정책대상으로서의 문화의 개념에 대해서는 크게 생활양식의 총체로 이해하는 인류학적 의미와 예술적 지적활동의 산물인 음악, 드라마, 무용, 그림, 조각, 문학, 영화, 그리고 상징적 의미체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나라에 따라서 그 구체적인 정책영역은 매우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문화정책이 문화와 관계있는 공공정책이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문화’를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문화정책의 정책목표와 정책수단은 결정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듯이 문화의 개념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며, 문화 개념이 포괄하는 영역 역시 문화에 대한 정의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협의의 문화 개념에 따르면 문화는 장르적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문화를 장르로 정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의미로 정의하려는 시도도 있다
참고 자료
김복수 外,『 ‘문화의 세기’ 한국의 문화정책』, 보고사, 2003.
임학순,『창의적 문화사회와 문화정책』, 진한도서, 2003.
이흥재,『 문화정책』, 논형, 2006.
김이석, 『문화산업과 한국 문화정책』, 1995.
정철현,『문화정책에 관한 소고』, 2004.
이득재,『문화산업과 문화경제학 비판』, 문화과학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