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
- 최초 등록일
- 2009.05.2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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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픽사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작품들에 대한 감상
목차
디지털로 꿈을 그리는 곳, 픽사
완벽하지 않음, 그 치명적 유혹.
Toy story - ‘내가 누구지?’
Finding Nemo - 작은 물고기가 가르쳐주는 용기
The Incredibles - “나도 왕년엔 잘나갔어!”
WALL-E - 인간에게 사랑을 말하는 로봇
픽사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
참고문헌
본문내용
디지털로 꿈을 그리는 곳, 픽사
9전 9승의 흥행률 100% 신화. 그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바로 픽사다.
픽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었던 <토이 스토리>는 그 당시 애니메이션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디즈니의 2D에 길들여져 있는 관객들의 눈과, 주로 동화를 애니메이션 화 하는데 집중했던 기존과는 다른 이야기로 미국 흥행 1위를 기록했고, 그들은 이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시장에 3D를 정착시켰다. 그 후 평균 1년 6개월의 간격으로 <벅스 라이프>,<몬스터 주식회사>,<토이스토리 2>,<니모를 찾아서>,<인크레더블>,<카>,<라따뚜이>,최근 개봉작 <월 E>까지 총 9개의 장편작품들을 내 놓았고, 그 중 단 한 편의 흥행실패도 없는 흥행불패의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특히 <니모를 찾아서>는 2003년 개봉해 약 18주 동안 약 3억3천3백만 달러 이상의 극장수입을 올려 함께 개봉된 블록버스트 영화 <매트릭스 2>를 가볍게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흥행 수입은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기록이며 2007년 9월까지의 영화 흥행수입성적 14위라는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IMDB가 조사한 세계 박스오피스 순위 316위
그 기록의 의미는 넓게 보아 ‘만화’라는 특성상, 대중에게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애니메이션 장르의 통념을 뒤집어 놓는 것이었다. 픽사의 애니메이션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열광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어린애들이 보는 게 다 그렇지, 하며 그냥 웃고 넘기기엔 심오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겁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힘든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심각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는 꺼리면서도, 맹목적이고 뜻 없는 웃음거리는 가벼워서 싫어하는 우리들의 까다로운 욕구를 만족시키는 법을 픽사는 알고 있다. 언제나 유쾌함과 즐거움 속에 관객을 퐁당 담궜다가 한바탕 놀음이 끝나면 따스한 햇빛에 널어 웃음의 여운이 말라
참고 자료
○ 이인화 외 7명, 『디지털 스토리텔링』, (주)황금가지,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