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음악에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소개글

인간과 음악의 관계 중에서도 음악의 의미를 해석해보고,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지 정의내리면서 인간이 추구하는 바를 써내려 갔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음악의 의미
- 음악 기원의 의미
- 음악을 추구하는 이유
- 인간에게 음악이란?

2.인간이 음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는 하루라도 음악을 듣지 않을 수 없는 현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출근하는 아침 지하철 안에서도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피커 사이로 새어나오는 음악이지만 그 음악에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본다.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흥에 겨워 어느새 멜로디를 따라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머쓱해 질 때도 있다. 그리고 잠깐 잠깐 현실에서 이탈하여 알 수 없는 다른 공간으로 빠져들기도 한다. 이렇게 음악은 다양한 장르로 발전하면서 인간 역사와 늘 함께 해왔다. 그렇다면 일상 속에 깊이 남아있는 우리의 음악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의문을 가지게 된다. 단지 귀를 즐겁게 해주는 말초적인 청각신호로만 봐도 괜찮을까? 우리는 어느 작은 소리 하나에도 공포, 불안이라는 감정을 자아내기도하고, 또 다른 소리 하나에도 행복, 안도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일선 참호에서 총질하고 있는 병사에게 군악대의 힘찬 행진곡은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사라지게도 한다. 이는 음악이 단순한 즐기기 위한 행위인 반응을 넘어 인간의 가장 고차원적 지적 활동으로 봐야 타당할 것이다. 누군가는 음악은 ‘자연 마약’이라고 했다. 우리는 음악을 듣는 동안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이때 뇌세포 속에서 베타 엔돌핀이나 세로토닌 같은 흥분을 촉진하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마약과 같은 호르몬이다. 음악도 인간에게 어쩌면 마약과도 같은 약일 것이다. 음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클 것이다. 소리하나에도 인간의 감정이 교차되는데 가사를 담고 감정을 담은 음악은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음악을 진지하게 바라보고자한다. 먼저 인간이 음악에서 추구하는 바는 무엇일까라는 질의 답하기에 앞서 음악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랬을 때 비로소 음악에서 우리가 찾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답을 알게 될 것이다.


본론

음악을 들을 때는 위험을 느끼지 않는다.
상처받는 일도 없고, 적도 없다.
그때 우리는 시간을 뛰어넘고,
먼 과거와 현재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Henry David Thoreau


사실 음악이라는 말이 이 땅에 쓰여 진 것은 20세기 이후이다. 긴 인류 역사를 볼 때 얼마 되지 않았다. 그전까지 음악에 해당하는 용어가 그냥 ‘악(樂)’이었고, 보통은 소리, 노래. 굿 등으로 일컬어졌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음악 music이라는 서양말은 일본 사람들이 한자어로 바꾼 것인데 일제의 식민지 시대 이후 우리가 그 말을 배워 쓰고 있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말이다. 나는 이번 보고서에서 사실에 바탕을 둔 음악의 역사나 기원을 다 뒤로하고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에 충실히 답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http://cafe.daum.net/composerhan
→http://cafe.daum.net/simseok79
→http://kin.naver.com/detail/
→『인간과 음악』-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 정신과 교수 조수철
→『인간과 음악』- 백대웅
→『음악은 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미쓰토미 도시로 지음
→『음악치료입문』- 김관일(대구대 출판부_)
→『대중음악 돋보기』- 연세영
→『음악 치료는 울림다리』- 김문혜/주영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