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과학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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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과학 독후감 .. 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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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솔직히 쇼핑의 과학이라는 책을 봤을 때 솔직히 마음속으로 읽고 싶다고 할 정도로 끌리지는 않았다. 거기에는 당연히 과제라는 부담감이 한몫했고 다른 과제도 많고 이번 학기 성적을 잘 받으려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읽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흥미를 느끼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이유는 내가 졸업하고 하고 싶은 게 대기업 취업이 아니라 내가 경영할 수 있는 가게를 갖는 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소비자행동론> 이라는 수업을 수강한 것도 타의가 아닌 스스로 했기에 다른 수업보다 애착을 두고 들어서 지겨울 수도 있는 독서를 잘할 수 있었다.
쇼핑의 과학이라는 책은 겉표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상태, 그것을 토대로 매장이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쉽게 적어 놓았다. 그중에 내 기억 속에 남았던 문장은 “훌륭한 매장이란 柔道하듯 고객을 붙잡을 수 있는 곳이다.”라는 문장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바뀐 것도 있지만, 그전에는 좋은 것을 진열하고 잘 팔리는 물건을 많이 가져다 놓으면 그게 훌륭한 매장이고 곧 돈 많이 버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생각은 틀렸던 것 같다. 책에서 말하는 고객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서 물건은 그냥 진열해 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만지고 싶다는 욕구가 들게 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정의하길 “애정”이라고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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