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처럼 하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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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처럼하라의 감상문...행동방식 중 일부를 추려내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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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서처럼 하라.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별 흥미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책 표지에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라는 문구를 보고 확 와 닿았고 이 문구가 과연 사실인지가 궁금해져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영화 ‘아이언 맨’에서 보면 주인공 토니는 마지막에 그의 비서와 연애를 하게 된다. 그 장면이 다소 억지스러운 할리우드 스토리가 아닌가 싶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비서는 단순히 보스의 커피를 타주고 전화나 연결해주는 사람이 아니었다. 비서는 보스의 가장 가까운 옆자리에서 그의 스케줄, 마인드와 판단력, 업무습관, 생활태도까지 고스란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으로 단순 업무를 뛰어넘는 보좌관이 된다. 이렇듯 비서가 회사의 핵심인재가 될 수밖에 없는 `비서들의 10가지 행동방식`을 여러 일화를 덧붙여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그 행동방식을 비서로서의 직무가 아니라 차후 그들이 리더로 성공할 수 있는 행동방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더욱 설득력을 지닌 것 같았다.
작가는 보스와 회사의 핵심 인재가 되어 성공할 수 있는 그들의 10가지 행동방식을 카피하고 마스터하는 것은 그 자체로의 성공 수업이라고 말한다. 설령 우리가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는 비서라는 직책에 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비서처럼 행동한다면 핵심인재가 될 수 있고, 성공에 있어서 비서처럼 행동한다는 것이 ‘비하인드 전략’이라고 말하며 작가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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