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F/W 컬러트렌드

소개글

2008 F/W의 컬러트렌드를 소개하고, 그러한 특징이 나타난 컬렉션 사진들이 첨부되어있다.

목차

자연 안에 깃든 ‘오래된 미래’

다양한 얼굴을 한 `그레이`

환경의식을 담은 ‘블루 그린’

‘보르도’ ‘잉크 바이올렛’ ‘레드’

본문내용

‘자연 속에 숨은 미래에 눈뜨라!’ ‘자연과 하나인 보헤미안이 되라!’
올 가을과 겨울에는 미래주의·자연주의와 결합한 단색·원색·회색이 유행색으로 떠올랐다.
2008 F/W 트렌드 컬러에서는 ‘창의성’ ‘통합’ ‘튜닝’이 핵심 주제어로 꼽혔다.
이에 컬러 성향도 극과 극의 대립과 상호 작용이 부각되는 가운데 ‘미래주의’ ‘자연주의’ ‘모노톤’ ‘선명한 컬러’ 등이 대비를 이루며 역동성을 창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 가을·겨울에는 ‘블랙’ 색상을 중심으로 모든 톤에 흑 빛이 섞인 다크 톤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정렬적인 레드와 옐로우, 블루 계열의 모노톤이 극명하게 대립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뉴트럴(neutral 바랜, 회색의, 중간색)과의 조화로 부드럽게 표현된다.

그레이 컬러는 이번 시즌 가장 주목 해야 할 컬러 중 하나다.
모노크롬(monochrome 한 가지 색이나 같은 계열의 색으로 그린 그림)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부드러운 플란넬 그레이(flannel gray)에서부터 광택감 있는 ‘스틸 그레이(steel gray), 수은 빛(mercury)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색이 나타난다.

환경의식을 담은 ‘블루 그린’
블랙과 모노톤이 F/W 계절에 어김없이 대두되는 컬러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원색의 등장도 눈에 띈다. 퓨처리즘과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중시되는 가운데 재생의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한 것이 바로 그린 색상. 옐로우를 베이스로 했던 그린은 하반기에 접어들며 블루가 가미된 차가운 톤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그리니시 블루, 퍼플 블루로 비중을 넓혀간다.

참고 자료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