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본성에 대하여_인간과윤리_공격성

소개글

인간과 윤리 시간에 사용했던 `인간본성에 대하여` 서평문입니다.
인간본성 중 공격성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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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는 수학적 논증 방법처럼 명확하게 ‘이것이다’라고 정의내릴 수 없는 추상적 개념이다. 이처럼 ‘인간의 본성’은 다른 개념들에 비해 고정된 형식에서 벗어나 열린 자세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여러 학자들과 지식인들에 의해 끊임없이 탐구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사람들에 의해 연구되어 올 만한 가치와 매력을 지닌 이 주제에 대해 지금보다 한 층 깊은 고찰을 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의 한 부분을 이루는 인간본성 중의 한 부분인 ‘공격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인간의 공격성은 타고난 것일까?” 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그렇다”라고 답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인간의 공격 행동을 ‘유전자와 환경사이의 구조적이고 예측이 가능한 상호작용의 패턴’ 인간본성에 대하여(1978)-에드워드 윌슨
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결국 인간의 공격성은 태어나면서부터 유전자 정보 속에 내재되어 있는 공격적 성향과 성장해오면서 접하게 되는 주변 환경의 영향이 서로 관계를 주고받으며 일어나게 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공격성이 유전정보에 내재되어 있다는 관점은 학창시절 윤리 시간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성선설’ 맹자(孟子)가 주장한 중국철학의 전통적 주제인 인성론(人性論). 사람의 본성은 선(善)이라는 학설이다.
과 ‘성악설’ 고대 중국의 유학자 순자(荀子)가 주창한 학설로서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이라고 생각하는 윤리사상.
의 개념에서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선한 본성을 타고 난다’라고 주장하는 맹자의 인성론인 성선설은 성악설과 함께 이미 인간의 선악을 탐구하고자 하는 기본적 사유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선설의 개념을 생물학적 측면과 연관시켜 살펴보자면, 인간 내면에 본래부터 선한 유전자가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선한 유전자에 의해 원래부터 선한 인간이 주변 환경에 의해 차차 공격성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인간본성에 대하여(1978)-에드워드 윌슨
아동과 청소년의 공격성에 대한 연구(1998) 한국정신보건사회사업학회-고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