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한국노인] 고령 사회속의 나의 삶, 18년뒤의 나의 삶

소개글

세계속의 한국 노인이라는 수업시간에 썼던 레포트로 A+받았습니다.
내가 마흔살이 되었을때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고령화 사회를 바탕으로 일기 형식으로 쓴 레포트입니다. 고령화 사회의 모습이 전반적으로 깔려있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살아야 할지 예측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 속의 한국 노인
내가 스무 살이던 시절 내가 마흔이 된다는 것은 정말 머나먼 이야기 같았다.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이제껏 살아온 거의 사십년의 세월을 돌아보면 앞으로 맞이하게 될 노년의 시기까지도 너무나 금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나이가 들어 변하는 만큼 세상도 많이 변했고, 앞으로는 더 빨리 변하게 될 것이다. 내가 젊었을 시절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고령화, 저 출산 문제가 내가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또 사회인으로 이미 다 커버렸을 때 그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나의 어머니 아버지는 다니던 직장에서 은퇴하신지 오래고, 그간 열심히 일하셨기에 풍족하지는 않지만 나름 여유롭게 노후를 보내시고 계신다. 하지만 이제 아무런 수입도 없을뿐더러 아직 정정하신 우리 부모님은 앞으로도 살아갈 날이 많기에 자식으로서 부모님의 노후생활을 그저 바라보고 있을 수 만은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모르게 나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하면서, 부모님 수발과 우리 아이의 양육과 우리 부부의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매일매일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서른 살에 결혼식을 올린 우리 부부는 올해 여섯 살이 된 아들과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고 있다. 저 출산시대라고해서 정부에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정작 내가 결혼해서 자녀계획을 하다 보니 여럿 낳아봤자 제대로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국 아들하나 낳고 둘째는 꿈도 못 꾸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아직 아들도 어린데다가 우리 남편도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고 나또한 작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경제적으로는 부담을 느끼지 않고 살고 있지만, 십년 후만 내다보아도 훌쩍 커버린 우리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나, 은퇴 후 어떠한 수입도 없을 장기간의 노후생활을 생각하면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