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리더십-논어에 나타난 군자

소개글

공자의 논어 속에 나타난 군자의 행실과 언행을 통해

공자가 말하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논어 학이(學而)편
◇논어 위정(爲政)편
◇논어 이인(里仁)편
◇논어 공야장(公冶長)편
◇논어 옹야(雍也)편
◇논어 술이(述而)편

본문내용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든 그 시대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에 따라 작게는 국가와 민족, 크게는 인류의 흥망성쇠(興亡盛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작금은 리더, 리더십에 관한 책이 도서관 책장 가득 쌓여있는 것은 물론 국가의 대통령까지 국가의 CEO를 자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희극적이지만 그만큼 리더의 역할에 대한 반증이랄 수 있다.
공자는 이미 군자(君子)라는 인간상을 제시하며, 정치적 이상세계 건설의 실천적 주체로 삼고 군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후세에 많은 가르침을 남겼다. 이같은 군자는 현세의 리더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공자의 군자론(論)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공자가 누누이 언급했던 군자, 즉 현세의 리더에 관한 행실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논어 학이(學而)편

1. 자왈(子曰)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 유붕(有朋)이 자원방래(自遠方來)면 불역락호(不亦樂乎)아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慍)이면 불역군자호(不亦君子乎)아.
역(譯)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거나 본받거나 터득해 늘 그것을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함께 배우려는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니 군자가 아니겠는가?
해설 - 세 살 아이한테도 배울 것이 있다고 했다. 하문불치(下問不恥)라고 공자께서는 무릇 공자란 배우고 본받고 터득하는 것을 즐기는 것이 군자의 자세다. 또한 멀리 찾아오는 벗을 아껴야 하며, 남의 눈에 들기 위해 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자왈(子曰) 군자식무구포(君子食無求飽)며 거무구안(居無求安)하며 민어사이신어언(敏於事而愼於言)이고 취유도이정언(就有道而正焉)이면 가위호학야이(可謂好學也已)니라.
역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로서 배불리 먹기를 구하지 않고, 편히 살기를 구하지 않으며, 할 일을 미루지 않으면서 말은 신중하고, 도를 좇아서 바르게 한다면, 배우기를 좋아하는 자라고 할 수 있다.
해설 - 무릇 군자란 배부르고 등 따뜻한 편안한 삶을 경계해야 하며, 언행에 기품이 있고 신중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배우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