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문적 실학주의 교육과 사회적 실학주의 교육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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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실학주의 교육이란 이론적인 지식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문예부흥시대의 인문주의 교육을 경기하고 지식이나 경험을 실제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중요시한다. 실학주의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과학의 발달과 언어주의에 대한 반발, 학문 연구 방법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인문적 실학주의 교육의 목적은 그리스, 로마의 고전을 연구함으로써 현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유능한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다. 반면 인문적 실학주의에서 주장하는 고전학습에 기초한 유능한 인간 형성을 반대하고 사회생활의 경험을 교육의 우선으로 삼았다. 따라서 사회적 실학주의 교육의 목적은 풍부한 교양을 지닌 신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런 목적의 차이에 따라 교육 방법, 내용, 기관이 차이가 난다. 이러한 차이는 각 교육 사상에 따라 대표적인 사상가들의 교육사상으로 차이를 알 수 있다. 인문적 실학주의는 대표적으로 비베스, 밀튼, 라블레 이렇게 3명의 교육사상가들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데 비베스는 교육의 목적을 인문 교육을 통하여 개성과 기독교의 미덕, 그리고 실무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등 교육에서 신학, 법률, 의학, 건축학, 정치학, 군사학 등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에 관한 과목을 중시했다. 그리고 여성을 교육대상으로 포함시키는 선구성을 보였으나, 지성교육에 있어서는 남녀간의 차별을 두었다. 교육기관에 있어서 그는 가정에서의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훌륭한 유모와 가정교사가 필요하며 남자아이는 7세에 주간공립학교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보았다. 밀튼은 목적을 인간이 공적, 사적으로 전쟁 때나 평화시에나 모든 직무를 올바르고 능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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