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행복

소개글

연세대학교 교육학 조진교수님 수업시간에 제출한 기말레포트입니다.
좋은 점수를 받았음(에쁠 ㅎㅎ)

목차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and society

My Story

There is no perfect education

본문내용

“사랑스런 아기와 함께 놀고 있을 때 돌봄의 거룩함을 느끼는 어머니는 행복하다. 인간의 꽃을 키우기 위해 삶의 태양으로 존재하는 큰 기쁨을 느낄 때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 작은 꽃은 태양이 비치는 그곳으로 자신의 내면을 향하기 때문이다.” - F. 프뢰벨

“행복은 모든 교육의 지향점이야, 그러나 과연 지금의 교육의 방향은 어떠한가?”
“행복은 결국 개인적인 거고 주관적인 거야. 자네 말대로라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하고 있는 나라는 행복지수 1위인 방글라데시겠군?”

루소와 로크는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루소는 “ 에밀, 현명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면, 삶에 집착하지 말고 욕망을 초월해라.”라고 조언했을 것이고, 로크는 “윌, 교육은 신사를 만드는 시작에 불과하다. 참다운 신사는 독서와 좋은 인맥과 생각에 의해서 만들어지지.”라고 제안했을 것이다. 교육은 세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순수학문이지만 동시에 그 어떤 학문보다 실질적이고 실용적이어야 한다. 어떤 실천이나 변화 없이 탁상공론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교육이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의 지향점은 방글라데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방글라데시로 아이들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분명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말이다. 우리는 치열하고 경쟁적이기 위해 더 치열하고 경쟁적인 나라들로 아이들을 보낸다. 그들은 ‘교육은 사회를 위한 것이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에밀”, 장 자크 루소, 이환, 돋을새김, 2008
사상의 자유의 역사, 존 B.베리, 박홍규, 바오출판사, 2005
교육철학, 김정환, 박영사, 2003
민주주의와 교육/철학의 개조, 존 듀이, 김성숙 이귀학 역, 동서문화동판주식회사, 2008
간디, 나의 교육철학(Mahatma Gandi : my views on education), 마하트마 K.간디, 고병헌 역,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