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화장문화의 시대적 변천

목차

1. 화장의 의미
2. 시대별 화장의 변천사
1) 고조선시대
2) 삼국시대
3) 고려시대
4) 조선시대
5) 개화기
6) 해방기
7) 1960년대
8) 1970년대
9) 1980년대
10) 1990년대
11) 2000년대

본문내용

1. 화장의 의미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대를 초월하여 자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이다. 특히 자신을 표현하는 화장은 인간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가장 기초적인 자기표현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장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여성들에게는 역사적인 변화와 여성의 지위 변화에 따라서 유행과 그 의미를 달리해왔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화장(化粧)의 사전적 정의는 ‘신체의 아름다운 부분을 돋보이도록 하고, 약점이나 추한 부분은 수정하거나 위장하는 수단’, 또는 ‘분, 연지 등을 바르고 매만져 얼굴을 곱게 꾸미는 행위’이다. 또 다른 사전에서는 ‘화장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비롯되어 온 것으로서 넓은 의미로는 육체의 일부를 표면적으로 변형하는 인류풍습의 하나이며, 좁은 의미로 보면 재료에 관계없이 직접 사람을 미화하는 장식수단의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화장이란 타고난 자신의 외모를 수정․보완해서 아름다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여기서 아름답다고 하는 개념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있음으로 그 시대, 그 문화권에 부합되도록 여러 가지 화장품과 재료를 사용하여 예술적 또는 기교적으로 꾸미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오늘날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면서 잘 가꾸어진 외적인 아름다움은 여성 최고의 가치이자 여성다움의 기준이 되고, 어느 때부터인가 남성들도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외모를 의식하고 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되었으며 그 방법에 있어서도 남녀의 구분없이 자유로워지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 화장은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단순히 장식 본능적 치장의 행위보다 복잡한 인간의 미적 가치와 관련된 중요한 일상생활의 문화가 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화장이란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그 시대, 그 문화권에 부합되도록 여러 가지 화장품과 재료를 사용하여 타고난 자신의 외모를 수정․보완해서 아름다워 보이도록 하는 예술적 또는 기교적으로 꾸미는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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