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맘 베타맘에 관한 보고서

소개글

알파맘 베타맘에 관해 어린시절의 경험과 미래의 나의 모습에 대해 서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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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머니를 알파맘이냐 베타맘이냐 선택하는 문제는 몇 번을 고민해도 어려운 선택인 것만 같다. 어린 시절 기억나지 않는 부분에 관해서는 직접 부모님께 여쭈어가며 보고서를 완성했고, 그 과정에서 나의 어머니는 부분적으로 알파맘이기도 하고 베타맘이기도 하다고 결론짓게 되었다. 여기서는 교육, 육아, 일상생활의 3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교육에 있어서..
교육에 있어서 나의 어머니는 베타맘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는 어머니의 권유로 사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그 흔한 태권도나 피아노 학원도 다녀본 적이 없다. 그렇지만 내가 배우고 싶어 하는 분야가 있다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사실 제대로 인격이 형성되지 않는 어린나이에 스스로 판단을 하기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넓은 세상에 어떠한 것이 존재하느냐는 오로지 내 또래집단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분야를 접해 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유년시절의 기억이다.
또한 어머니는 학원교육보다 학교에서의 전인교육을 중시하셨던 분이었다. 학업 성취도 보다는 가정통지서의 발달사항, 특이사항에 관심을 더 가지셨으며 다른 부모님들과는 달리 선생님의 체벌에 관해서도 관대하셨다.

육아에 있어서..
육아에 있어서 어머니는 알파맘이라고 판단된다. 사실 너무 어린 시절의 경험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아버지의 조언을 얻었다. 가까운 거리를 외출을 하실 때도 항상 나를 데리고 가셨고 가방에는 기저귀와 여벌의 옷, 분유 등 필요한 물건을 휴대하고 다니셨다고 한다. 한 살 터울의 형과는 달리 나는 유난히 몸이 약했기 때문에 잠시도 어머니와 떨어지지 않았고, 전국각지의 몸에 좋은 음식의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하셨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안 먹어본 음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육아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하게 알파맘이었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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