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소개글

이승만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각 대통령의 리더십에 관하여 쓴 레폿입니다.

목차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1.서론
2.본론
- 이승만대통령의 리더십
-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십
- 전두환대통령의 리더십
- 노태우대통령의 리더십
- 김영삼대통령의 리더십
- 김대중대통령의 리더십
- 노무현대통령의 리더십
3.결론
4.참고자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역대 대통령에 대한 일반적 시각이 대단히 부정적이다. 역대 대통령은 모두 예외 없이 불명예스럽게 퇴임을 했다. 역대 대통령들의 말기는 시민봉기와 쿠데타 또는 자신과 측근 및 친인척 비리사건 등으로 얼룩져 있다. 임기 초기에 높은 지지도와 정통성을 확보한 대통령마저도 임기 말에는 낮은 지지도와 불미스러운 사건을 경험했다. 사실 국민다수가 확신을 가지고 존경할 만한 대통령이 없으며 국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대통령 기념관 하나 없다. 대통령과 관련한 한국의 역사는 암울하기만 하다.
그러나 다시 깊이 생각해 보면 불행했던 과거에만 집착하여 자괴에 빠질 이유는 없다. 좀 더 큰 흐름의 국가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긍정적⋅낙관적 요소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1950년대 최빈국에서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원동력은 한국 역사의 저력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국가주도의 성장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국가의 역할이 그렇게 나빴던 것만으로 볼 수도 없다.
국가가 대통령에 의해서 통치⋅관리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의 대통령 리더십 역시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대통령 리더십은 국가발전을 위해 순기능과 역기능의 두 가지 측면 모두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의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국내적 평가는 한국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구체적 연구들보다 대체로 폄하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아마도 오랜 세월 동안 독재와 민주, 지역감정과 갈등, 진보와 보수의 이념갈등 등 대립적⋅갈등적 정치구조 속에서 역대 대통령들이 평가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의 국가정체성에 대한 합의부재와 정치권력의 정통성 논쟁 속에서 양극화된 정치문화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화 20년의 민주주의를 수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성숙되고 선진화된 민주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한국 대통령 리더십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대통령상을 규명할 때인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의 대통령 리더십과 국가발전 : 2007. 여국동. 한국정치학회
굿바이 노풍 - 노무현식 리더십과 한국 민주주의 : 2007. 유창선. 도서출판 아르케
대통령리더십 총론 : 2007. 최진. 법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