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정신적•육체적 이해 및 병명 & 장애기준에 대한 고찰

소개글

장애인의 정신적•육체적 이해 및 병명 & 장애기준에 대한 고찰

목차

Ⅰ.서론

Ⅱ. 장애
1. 장애인의 새로운 정의
2. 장애인의 개념
3.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의 장애인
4. 올바른 장애관련 용어 사용법

Ⅲ. 장애의 분류
1. 신체적 장애
2. 정신적 장애

Ⅳ. 장애인의 등급별 중·경증장애 분류
1. 지체장애
2. 뇌병변장애
3. 시각장애
4. 청각장애
5. 언어장애
6. 안면장애
7. 신장장애
8. 간장애
9. 호흡기장애
10. 장루·요루장애
11. 간질장애
12. 심장장애
13. 지적장애
14. 자폐성장애

Ⅴ. 장애인 등록대상 및 절차
1. 법적근거
2. 장애종류(대상) 및 판정(등록) 시기
3. 등록절차

Ⅵ.장애 발생의 원인과 예방
1. 장애발생원인
2. 장애 발생의 예방책

Ⅶ.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장애인의 새로운 정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정상부문과 일반부문을 구분하는 것은 힘들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사회에서는 장애를 따로 떼어서 생각하며 장애를 일반인과 다른 사람으로 분류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장애 재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신체적 동작능력 혹은 경제적 능력의 회복만이 아니라, 장애를 정상화하며, 사회의 주류로서 능력을 발휘하게 하여, 서로 상부상조하고, 사회 속으로 그들을 통합하는 데 있다. 따라서 장애인을 돕고, 그들의 인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장애인의 정의를 재확립할 필요가 있다.

2. 장애인의 개념
우리나라의 장애에 대한 정의는 관련법에 따라 상이하다. 장애와 관련된 법으로는 장애인 복지법,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특수교육진흥법,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등의 주요법과 함께 산업재해보상법, 국민연금법, 국가유공자예우 등에 관한 법률 등을 합하여 약 13여 가지의 관련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일반인에 비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 가지 이상의 기능장애를 가진 사람을 장애인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다른 정체성을 가진 인간존재를 어떠한 잣대를 통해 정상과 이상으로 구분할 수 없음으로 (인간존재는 모두 이상이고 이상하다 -해부학자 앤슨-) 장애의 유무로서는 장애인을 구분할 수 없다.
러스크에 따르면, 장애를 갖지 않은 정상인이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잘 훈련되어 자활하거나 자활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장애인이란 심신에 결함이 있는 사람 중 환경에 부적응하여 개인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복지법(2004) 제2조에 의거하여 장애인을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 정의하며, 신체적 장애란 주요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와 내부기관의 장애를, 정신적 장애는 정신지체 또는 정신적 질환으로 발생하는 장애로 규정하고 있다. 심신의 결손정도가 아니라, 심신의 결손으로 인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의 자활성의 유무로 장애인을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재활이란 그 사람의 장애의 정도가 아니라, 그 사람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부여의 의미로 행해져야 한다.

3.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의 장애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의 “장애인”이란 장애, 즉 신체적·정신적 손상 또는 기능상실이 장기간에 걸쳐 개인의 일상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하는 상태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항).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는 차별행위의 사유가 되는 "장애"란 신체적·정신적 손상 또는 기능상실이 장기간에 걸쳐 개인의 일상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하는 상태를 말한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

4. 올바른 장애관련 용어 사용법
장애인이란 용어를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반대 개념으로 정상인 이란 용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곧잘 우리 정상인들도 하기 힘든 일을 장애인이 해냈다는 표현을 하는데, 그것은 장애인을 비정상적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서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한다.
정상인 대신에 건강한 사람들 또는 일반인으로 표현하는 것이 부드럽다. 요즘 장애인계에서는 비장애인 이라는 표현을 흔히 사용하지만 공식용어로는 부적절하다.
언론 매체에서 비장애인 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을 장애라는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되므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표현이다.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특정 집단화시키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풀어서 표현하기도 하는데 한때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라고 하기도 했지만 그 몸이 눈이나 귀 또는 머리일 때는 우스운 상황이 벌어진다.
예를 들어서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맞는 표현이지만 눈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귀가 불편하신 분들 또는 머리가 불편하신 분들이란 표현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애가 있는 분들이나 장애를 가진 분들이란 표현이 적당하다. 장애 종류에 따라 시각장애가 있는 분들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라고 사용하면 된다.
방송에서 애청자를 지칭할 때는 장애인 여러분들 또는 장애인 가족들이라고 여러분이나 가족을 붙이는 것이 훨씬 인간적이다.
만약 장애인들이 갈 수 있는 곳을 소개해준다고 한다면 무척 건방진 느낌을 줄 수 있자만 장애인 여러분들이 갈 수 있는 곳 이라고 하면 장애인에 대한 존대감이 든다. 장애 때문에, 장애로 인해, 장애에도 불구하고, 비록 장애는 가졌지만 이런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불구하고나 비록이라는 표현도 장애인들이 반기지 않는 서술이다. 이들 단서를 붙이면 장애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장애인을 특별한 요구를 가진 정상인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특별한 요구가 해결된다면 장애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다. 별도의 장애인은 이 지구상 그 어디에도 없다. 다만 그 요구가 있을 뿐이다. 그 특별한 요구가 해결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장애인이 있고, 따라서 그 용도도 영원하지는 않다. 없어질 단어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올바른 장애 관련 용어 사용법이다. 다시 말해 장애라는 용어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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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의 여가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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