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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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사고와 논리레포트로 임신 중절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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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임신중절은 가정을 파괴하고 성윤리를 타락시킨다. 실제로 임신중절을 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불륜 등 비합법적인 결합으로 인한 임신이거나 미혼 여성의 임신에서 나타난다. 어디서나 쉽게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혼인 관계에서 임신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가 약화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이는 성적인 문란을 촉발하고, 인간 관계에서 성의 가치와 의미를 파괴할 것이다. 또한 기혼 부부간에도 성행위에 수반되는 책임,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을 약화시킴으로써 상대를 단지 자신의 욕망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게끔 하기 쉽다는 우려도 있다. 이 같은 사회 풍조는 나아가 가정의 해체 및 사회의 기본적인 윤이 질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모자보건법 상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첫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둘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셋째, 강간 또는 준 강간에 의하여 임신이 된 경우. 넷째,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간에 임신이 된 경우. 다섯째, 임신의 지속이 모체의 건강을 심히 해하고 있거나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는 반대 입장인 내 입장에서도 언급할 바가 없다. 하지만 모든 점을 고려할 때 인공임신중절이 중요한 윤리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또 그래야한다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기본 부부에 대한 올바른 피임법과 가족계획교육, 또 미혼 남녀에 대한 적극적인 성교육을 시행하여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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