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이버, 청소년 통일교육
- 최초 등록일
- 2009.05.31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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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통일교육, 사이버 통일교육, 청소년 통이교육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각각 서론 본론 결론으로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목차
1.독일의 통일교육
2. 사이버 통일교육
3. 청소년 통일교육
본문내용
1.독일의 통일교육
동서독은 1990년 8월에 통일조약을 체결하고, 10월 3일에 이 조약을 발효케 함으로써 분단을 종식시키고 통일을 실현하였다. 독일의 통일교육은 정치교육으로 말할 수 있는데 특히, 1972년 동서독 기본조약 체결 이후 서독 정치교육의 주요 내용은 독일의 분단 및 통일에 관한 문제였다. 이를 바탕으로 1978년 11월 독일문제에 관한 교육지침이 만들어져 통일교육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으며 마침내 베를린 장벽을 허물게 되었다. 이러한 통일교육을 통한 독일통일은 한반도에 미치는 바가 크다.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인들은 감정보다는 이성에 따라 실리를 추구한다. 독일은 구서독과 구동독 어느 곳을 막론하고 통일에 맹목적으로 매달리지 않았다. 통일의 꿈을 버리지 않고 있었으면서도 겉으로는 크게 나타내지 않고 내적으로만 추진하였다. 구 동서독간에 정치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을 때도 그들은 그들의 교류에 큰 지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동서독기본조약까지 체결하여 사실상의 갈등 구조를 깨고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한 협조와 신뢰의 바탕이 결국은 베를린 장벽을 헐게 만들었고, 통일까지 이루어냈다. 이에 비하여 한반도는 아주 다르다. 강대국에 의해 한반도가 점령당하고 남과 북으로 분단된 날부터 오늘까지 한반도 전역에서는 통일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는 요구하며 외치는 소리가 매우 높다. 통일은 어려운 것이라고 표현하거나 단계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비애국자로 낙인찍힐 만큼 통일에 집착하고 있다. 즉 , 독일인들이 이성을 쫓았다면 한국인들은 감정에만 매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통일에 대한 이성적인 노력들을 하고 그것들이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는 지금은 전과는 많이 달라진 상태로 통일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독일인들은 이데올로기보다는 민족을 더 생각했다는 것이다. 한반도가 아직도 냉전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갈등과 대립 상태에 있는 것은 민족의 이익보다는 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독일인들이 이데올로기보다는 민족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구 동서독간에 교류,협력한 데 반해, 남북한은 반대로 민족보다는 이데올로기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은 한반도를 공산화 통일시키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한국은 그것을 막고 현 체제의 유지에 신경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정상회담 등으로 인해서 많이 바뀌어 가는 과정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정영수, 「통일 대비 교육의 방향, 교육학 연구」, 제31권, 제4호
추병완 외, 「통일교육론」, 서울, 백의,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