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관람 감상문 (오레스테스를 보고)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05.3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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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플러스 받은 리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연극‘ORESTES’와 연극이론
2. 연극 관람 티켓(생략..)
3. 연극 관련 사진
4. 연극 안내책자(생략..)
본문내용
2007년 11월 30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오레스테스’를 보기 위해 대학로로 향했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한 우리는 안내책자를 사들고 주변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레스토랑에서 안내책자를 읽어보니 안내책자에는 줄거리나 기획의도, 연출가와 작가소개, 오레스테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와 그 밖의 것들을 엮어 놓았다. 공연 시간을 기다리면서 안내책자를 읽어보니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극에 대해 이해가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비극이라는 장르를 접하기에 앞서 나는 거부감부터 들었던 것 같다. 처음 접하게 된 연극 이었는데,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희극이 아닌 다소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는 비극을 보게 되어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연극을 보면서 나의 생각은 틀린 것임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교수님께서 강의해 주신 내용들이 하나하나 생각나 연극을 보고 느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자리는 앞에서 9번째 줄이었다. 왼쪽에 치우치기는 했지만 통로 쪽에 자리를 잡아 앉았기에 무대가 훤히 잘 보였다. 때문에 연극을 관람하기에 앞서 기분까지 좋았다.
자리에 앉아 무대를 바라보니 무대는 액자형식을 띈 ‘proscenium(프로세니움)’ 같았다. 이에 관객과 멀어지는 느낌에 관객과의 상호작용은 하지 않았으나, 무대의 입체성으로 극공간은 실제상황이라는 환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연극을 관람하는 내내 오레스테스 내면의 갈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더불어 같이 고민할 수 있었다.
또한 관람하는 내내 무대를 바라보면서 특이했던 점은 무대가 움직인다는 사실이었다. 무대는 아무런 색도 무늬도 가지고 있지 않은 순백색이었다. 이 무대는 조금씩 움직이면서 다섯 곳의 장소를 만들어 내었다. 무대의 큰 변화는 없었지만 나무나 돌과 같은 소품으로써, 또는 등장하는 인물들로써 그 배경을 알 수 있었다. 또, 특이했던 무대의 특징 중 하나는 무대의 정 중앙에 계단식의 세트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