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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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국화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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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하면서 알게되었다. ‘국화꽃 향기’가 베스트 셀러까지 하고,아름다운 사랑이 묻어난다는 그 책이다. 수업시간에 책소개를 할 때 소개하는 걸 듣고 한번쯤 읽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승우, 미주 두 사람은 비극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인물이다. 슬픔 속에서 절망하지 않고 빛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두 사람을 보면서 어떤 이들이 삶을 절망적이라고 말 할수 있겠는가라고 물어보고싶다. 국화꽃 향기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기 승우가 처음 미주를 만났을 때 느낀 향기,아름다운 만남을 상징하는 듯하다.
첫 장을 넘기는 손길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절망적인 상황 미주가 죽음 앞에 서서 주미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자신이 죽으면서 남길 수 있는 승우에게 마지막 선물이 될 주미를 지키기 위해 미주는 자신에 모든 것을 다해 지켜내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계절이 있다고 한다. 자신이 살아온 만큼의 봄과 겨울 가을과 여름 나이테처럼 살고 있다. 잎사귀를 들추듯 지난 시간을 들춰보면 그 밑에는 작은 슬픔의 알들이 있다고 한다. 작은 슬픔 그 슬픔에 우리는 너무도 많이 얽매여 살고 있습니다. 희망을 찾기보다는 먼저 절망하고 일어서려 하기보다는 넘어져 일어서지 않으려 합니다. 희망의 빛은 우리마음속에 있습니다. 너무도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낄때가 있다.
안타까운 상황 헤어 나오지 못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버려도 좋을 것 같은 그런 내용들을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감동 내 마음속에 작은 실로폰이 있다면 끊임없이 울렸을 것이다.
사랑에 아픈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모두가 동감하면서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사람은 별이라고 한다 잠깐 이 지구에 들어와 지내다가 어느 때가 되면 다시 하늘로 자기자리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그별이 슬프거나 혼자이고 슬플 때는 자기가 떠나고 싶을 때 떠난다고 한다.사랑하는 것이 결코 그리 아름다운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려운 것이고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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