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란 무엇인가(complex system)

소개글

최근 과학 및 전분야에서 회자되고 있는 `복잡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였습니다. 복잡계에 대하여 관심있으신 분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목차

Prologue
1. 복잡계 과학을 통해본 새로운 과학
1) 비결정론적 세계관의 부상
2) 카오스 이론의 등장
3) 복잡계과학과 뇌 과학
2. 복잡계의 프런터어-산타페연구소
1) 산타페연구소의 탄생 경위
2) 산타페연구 지향점
3) 산타페연구소 성과
3. 용어정리
4. 참고자료

본문내용

Prologue
이 세상 모든 일은 몇 가지 단순한 요소만으로는 진짜 정체를 파악할 수 없다. 여기에 ‘전체는 부분의 총화(總和)이상’이라는 복잡계 과학이 등장할 소지가 마련되는 것이다.
그래서 물리현상, 경제현상, 사회현상, 문화현상이든 요소분해기법으로는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현상 전체를 복잡하면 복잡한 모습 그대로 구명해야 한다는 외침이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게 됐다.
분해해서 해명을 하는 작업도 현대의 기법으로는 벅찬데 어떻게 그 많은 요소를 빠짐없이 추적한단 말인가?
현대가 너무 복잡해서 복잡계 과학이 대두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삼라만상은 태초부터 복잡했으나 인간의 한계 때문에 복잡성을 짐짓 외면하고 단순화에서 활로를 찾을 뿐이다. 그러나 근대과학이 한계에 이르렀음이 분명한 이상 이제는 복잡성에 정면으로 맞설 수밖에 없게 됐다고 주장한다.
복잡계 과학이 카오스 이론의 연구에서 파생한 흔적이 없는 것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학문을 쓸모 없게 만들지도 모르는 일대 혁명적인 과학이라는 것이다.

맬컴은 ‘일어버린 세계’의 모델을 컴퓨터 속에서 재현해 그 모델의 행동으로 하여금 스스로 진화와 절멸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맬컴은 말한다. 『중요한 것은 복잡한 시스템이 질서의 필요성과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와의 절묘한 균형 위에 성립되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복잡한 시스템은 우리가 ‘카오스의 가장자리’라고 부르는 곳에 자리하고 싶어한다.』
복잡계란 우선 ‘무수한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한 덩어리의 집단으로서, 각 요소가 다른 요소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전체적으로는 각 부분의 움직임의 총화(總和)이상으로 무엇인가 독자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 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