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오늘의 역사학 요약

소개글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수업에 제출한 레포트로서 안병직님 께서 쓰신 `오늘의 역사학`을 요약

한 레포트 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요약했으니 유용하게 활용하세요 ^^

목차

제 1 장 ‘일상의 역사’란 무엇인가
제 2 장 심성사의 여러 모습
제 3 장 역사서술의 문화사적 전환과 신문화사
제4장 ‘언어로의 전환’ 과 새로운 지성사
제5장 프랑스 혁명의 새로운 해석들

본문내용

1. 일상사의 출현
지난 20여 년 간 독일,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통일 이전 구서독 역사학의 흐름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을 든다면 이른바 일상사의 출현일 것이다.
일상사는 역사연구의 대상․방법․이론 등에서 널리 합의된, 하나의 입장을 제시하고 있는 연구경향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역사연구와 서술에서 지향하는 바가 조금씩 다른 여러 갈래의 경향들을 망라한 표현이다. 하지만 일상사가 보여주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기존의 사회사 연구가 범하고 있다고 판단된 오류를 시정하고, 그 한계를 극복 내지 보완하려 한다는 점이다.

2. 일상사의 특징적 경향
역사적 사회과학으로서 사회사는 우선 사건․인물․행위보다는 그것들의 전제이자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구조와 과정의 파악에 역사연구의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사회사 연구경향에 대한 일상사의 비판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그것들은 대체적으로나마 일상사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① 근대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공유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그들은 근대화에 수반된 병리적 현상들에 주목하고, 근대화 과정이 초래한 희생과 비용, 그것이 가져온 소외와 상실 그리고 파국의 측면들을 부각시킨다.
② 결과론의 관점에서 서술되는 역사를 비판하는 일상사가들은 아직도 지배적인 전통으로 남아 있는 지배세력이나 ‘승자’의 관점에 입각한 역사서술을 배격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③ 역사를 보는 관점의 전환을 통해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에 도달하려는 일상사가들은, 지금까지 사회사는 역사에 대한 구조사적인 파악에만 치중함으로써 ‘인간이 상실된 역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판한다.
④ 구조에서 경험으로 관심이 옮겨감에 따라 역사연구와 서술대상도 규모의 측면에서 뚜렷하게 달라졌다. 일상사는 곧바로 ‘미시역사`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연구대상이 대부분 한눈에 전체적인 조망이 가능한 소공간의 생활세계에 집중되어 있다.
⑤ 일상사는 현실 자체보다 인간이 인식하고 경험한 현실에 관심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달리 표현하면 일상사의 핵심은 일상적 경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