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주어문 처리에 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09.06.03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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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중 주어문 처리에 관한 논의
목차
Ⅰ.들어가며
Ⅱ. 주제어와 주격중출문
Ⅲ. 이중주어문 처리에 대한 논의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국어의 이중주어문 문제는 끊임없는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여기에서는 주제어와 주어를 구분하고 각각에 알맞은 문법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문장 안에서 각각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논쟁의 대상인 주격중출문을 해석하는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Ⅱ. 주제어와 주격중출문
1. 주제어
유형론적으로 국어를 주제 부각형 언어(임홍빈 1987)로 분류할 만큼 주제는 국어 문장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국어 문법 기술에서 주제의 개념이나 그 성격에 대해서는 국어 문법가들의 견해가 언제나 일치되어 왔다고는 할 수 없다. 이곳에서는 주제를 담화 차원에서의 주제와 문장 성분으로서의 주제(주제어)를 구별하여 그 개념들을 정리하고 문장 성분으로서의 주제어가 가지는 문법적 성격을 살펴보기로 한다.
1.1. 주제어의 개념
1.1.1. 담화 주제
개별 문장은 고립된 형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발화의 단위로서 담화를 구성하는 데에 참여한다. 따라서 문장의 구조 및 구성 요소들의 기능은 담화의 측면에서 살피는 일이 가능하다. 흔히 문장의 구조를 ‘주제-설명(topic-comment)` 구조로 파악하는 논의의 일단에서 그것을 볼 수 있다. 문장의 구조를 이런 식으로 파악하는 것과 관련된 이론은 프라그학파의 학자들에 의해 발전된 것인데 이들은 문장의 구조 및 구성 요소들의 기능을 탐구하는 일에서 의미구조 층위, 문법구조 층위, 발화조직 층위의 세 가지 층위를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나 설명은 발화조직 층위에서 파악될 수 있는데 이들에 의하면 발화조직 층위에서 문장은 일반적으로 통보기능량이 적은 요소를 앞세우고 전달기능량이 많은 요소를 뒤따르게 하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짜여져 통보기능량이 적은 요소가 언급의 대상, 즉 주제어가 된다. 프라그학파의 이러한 이론 안에서 파악되는 주제는 그것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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