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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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고 느낀점 위주로 쓴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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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주인공인 마코토는 어느 날 우연히 과학실에서 타임립을 발견하게 된다. 그 타임립은 시간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렇게 해서 마코토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시간을 되돌렸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나에게도 타임립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사람들 대부분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적이 많을 것이다. 과연 과거가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족을 100%하지 못한다. 나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지금 내 모습이 더 발전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타임립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였다. 영화 속 주인공이 타임립을 사용할 때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불행한 일이 찾아온다. 마코토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타임립 사용을 멈추지 않았다. 나는 조 사람들에게 이 부분을 마코토가 좀 이기적인 것 같다고 말했고 조 사람들도 이 부분에 대해 별 생각안했는데 내 말을 들어보니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과연 내가 마코토라면 어떻게 했을까? 그냥 영화의 한 장면으로 보고 넘긴다면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내게 진짜 타임립이 있다면 정말 많은 고민을 요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을 진행시키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데 누군가가 불행해 진다면 마음이 편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또 다시 이기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좋지않은 과거를 없애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면 내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수도 있고, 남에게 불행이 일어나도 사람들은 그것이 나때문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한번쯤은 시간을 되돌리지 않을까싶다.
또 영화에서는 마코토의 친구들인 코스케와 치아키가 나오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코스케가 위험한 사고를 당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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