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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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자들에 대해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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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우리는 ‘우리나라의 위대한 과학자’ 에 대해 얘기를 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은 최무선, 장영실, 정약용..등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에 알려진 과학자들이 이 분들만 계시는 건 아니다. 그래서 이번 과제를 통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분들 이외에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위대한 과학자들에 대해 조사해 보기로 했다.

그 중 첫 번째로 금속활자 인쇄술의 개척자이신 ‘이천’이다.
이천은 고려 말인 1376년 우왕 때 경상도 예안현 에서 군부판서 이송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천은 우선 금속활자 인쇄기술을 주도한 인물이다. 금속활자 인쇄술은 고려 때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조선 초에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달했다.
이천은 경자자(更子字)와 갑인자(甲寅字)등의 활자를 만들었는데, 이들 활자는 각각 세종 때인 1420년 1434년에 만들어졌다 해서 이런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420년부터 2년동안에 만든 새로운 금속활자 경자자는 활자를 이가 잘 들어맞게 만들었기 때문에 하루에 수십 장을 찍어도 끄떡없을 정도였다. 세종 때의 이천은 고려의 인쇄술 전통을 계승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한 인물로 기록된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인쇄술은 세종 때의 개량으로 보다 좋은 금속활자를 대량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되었고, 또 그 활자들을 단단하게 조판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여러 장을 인쇄할 수 있는 단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천은 세종 시대에 가장 활발하게 개발된 여러 가지 천문기구들을 제작하는 데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기구로는 혼천의(渾天儀)와 간의(簡儀)등이 있었는데, 1433년 이천은 과학기술자들과 함께 이것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또한 1444년 군기감(軍器監) 제조로 무기제조 책임을 맡고 있던 이천은 무쇠를 이용하여 대포를 만들 것을 건의해 실천에 옮기기도 했다.

참고 자료

다시보는 민족과학 이야기(박성래)
네이버 백과사전
네이버 까페 (http://cafe.naver.com/isk02208)
한국의 과학자들(박택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