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마의 일상생활 - 제롬 카르코피노 저』 서평

소개글

세계문화사 수업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고대로마의 일상생활』은 1939년에 출판된 책으로써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이렇게 장기간 동안 같은 책이 읽히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고대 로마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 한 느낌을 주는 내용과 서술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이점이 바로 이 책이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프랑스의 역사가인 이 책의 저자 제롬 카르코피노는 두 번씩이나 권위 있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으며 1955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위원으로 줄곧 활동하다가 1970년에 사망했다. 『고대로마의 일상생활』은 근대에 씌어진 거의 모든 로마 역사서에서 가장 핵심적인 참고문헌으로 인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은이의 생각에 내 생각을 덧붙여 이 책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지금부터 들어가 본다.

2. 본론
이 책은 로마제국이 최고 전성기였던 서기 1세기 말이라는 특정 시점의 제국 수도 로마의 일상생활을 재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와 그의 양아들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통치 시기다. 책이 다루는 핵심 공간 역시 ‘우르브스’ 곧 고대 도시 로마의 도시구역으로 한정된다. 지은이는 이 까닭을 “로마인의 생활이 자칫 단순한 이미지로 굳어지지 않게 하려면 한 시기를 정해놓고 그 틀 속에 나타난 생활상을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인구와 규모로 시작된다. 로마제국 수도의 실제 인구가 얼마였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26만 명이라는 주장과 4백만 명이라는 두 가지 주장이 있는데, 지은이는 이 두 가지 주장에 대하여 각각 오류가 있음을 지적하고 둘을 절충할 것을 제안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