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 경주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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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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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경주

우리가 처음으로 견학한 곳은 포석 정터. 그곳은 사적 제 18호 이고 신
라 왕실의 별궁이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 곳에서 어무산신무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전복 모양의 석조 구조물이 남아있는데 폭, 약 35센티미터, 깊이26센티미터, 전체 길이 10미터 라고 한다.왕의 별궁이라서 그런지 여러 가지 거대한 나무가 여기저기 자기의 긴 몸뚱을 뽐내고 있었고 남산의 수려한 경관과 조화된 신라궁원의 일면을 엿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왕과 신하들이 밥을 먹는 모습은 어떠하였을까? 그런 멋진 곳에서 밥을 먹는 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밥맛이 돌고 정말 환상적이었을 것이다. 선생님께서 경주는 신라 사람들의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곳으로서 다보
탑 석가탑, 불국사, 석굴암 등이 있다고 설명 해 주셨으며, 그 다음 갈 곳은 포석 정터 라고 말씀 해 주셨다.
일요일 아침 여섯 시에 우리 학년은 천년의 고도이며 여러 가지 문화재
가 남아 있는 경주로 향했다. 조상들의 문화를 배우고 산업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더욱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참 기뻤다. 사회 시간에 포항제철소 등 여러 가지를 앉아서 배우기만 했는데, 직접 본다고 하니 호기심과 흥분으로 가득 찬 가슴을 억 누를 수 없었다.
하얀 솜털 구름이 여기저기 두둥실 떠 있고 지금 막 나온 파릇파릇한 새싹들과 꽃들을 보느라 나는 그 황홀한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다.
관광 버스를 타고 가는데도 약 다섯 시간 정도는 걸렸다. 중간 중간 휴게소를 두 번이나 들렸지만 말이다.
친구들이랑 버스 안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벌써 불국사에 도착하였다.
경상북도 토함산 아래 자리잡은 불국사는 사적 및 명승 제 1호로서 신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