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시 브라질 꾸리찌바에 관한 책에 대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6.0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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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꾸리찌바. 이 이름조차 발음하기 힘든 낯선 도시는 책에서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 도시는 히우데자네이루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8백 km떨어진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빠라나 주(州)의 주도라고 한다. 그리고 꾸리찌바는 과라 니 인디언의 말로 소나무, 많은양, 그리고 장소라는 뜻을 동시에 품고있다고 한다. 도시가 가진 여러 매력이라든지 이런건 제쳐두고, 꾸리찌바가 가지고있는 ‘꿈의도시’, ‘ 희망의 도시’ 라는 측면(側面)을 깊이 고찰(考察)해 볼 필요가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장먼저 꾸리찌바가 선택한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差別性)은 지하철(地下鐵)을 개설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지하철은 많은 매력이 있다. 접근성이 그렇게까지 용이(容易)하지는 못하지만 버스나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정확하고 많은 사람들을 운송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많은 대도시, 특히 선진국들의 경우에는 거미줄만큼 얽히고 섥혀 있는 지하철 노선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꾸리찌바는 과감하게도 이 지하철을 포기한다. 왜냐하면 지하철 이란게 정말이지 엄청난 예산을 들여야만 효과적으로 시스템이 작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꾸리찌바에서 어설프게 시행하는데 돈을 들이는 것 보다는 차라리 그 돈을 다른 곳에 돌려 효율적으로 정책(定策)을 펴 나가려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지하철 개설(改設)에 들어가야 할 돈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버스노선을 개설하는데 사용하였다. 효과적으로 도로를 확충(擴充)하여 교통을 분산 시키고 현재 서울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버스중앙차선을 모든 도로에 적용하는 등 꾸리찌바는 독창적인 이러한 방식으로 인해 버스를 지상의 지하철로 만들어 버렸다.
참고 자료
꿈의 도시 꾸리찌바(증보판) 박용남 지음 이후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