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6.06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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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이올린 독주회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 프로그램 및 오페라 소개
⦁ 감상문
⦁바이올린 한현진 독주회⦁
⦁ 프로그램 및 곡 소개
⦁ 감상문
본문내용
⦁ 감상문
나는 대중음악도 좋아하지만 피아노 선율을 더욱 좋아한다.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사망하기 이전까지 그를 좋아하던 팬으로서 MP3에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이라는 곡을 넣어 듣고 다니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렇게 의미 없이 좋아하던 노래가 오페라에서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였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오페라를 보게 될 기회도 없을 뿐만 아니라 관심이 사실 없어서 잘 몰랐을 수도 있겠으나, 이번 음악의 이해에서 내야할 레포트로 의해서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와 함께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영화 속에서나 티비 속에서나 나오는 오페라의 규모는 항상 컸으며, 뮤지컬은 비교적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고상한 분위기에 휩싸여 잔뜩 기대심을 갖고 있었다.
물론 요전날 음악의 이해에서 ‘사랑의 묘약’을 잠시나마 상연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때 그 모습으로 기대를 많이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상영하기 위해 들어간 ‘앙상블홀’은 너무나 규모가 작았다. 분명 이전 음악의 이해 시간에 보았던 ‘사랑의 묘약’에서는 주인공 뿐 만 아니라 다른 조연들조차도 무대 위로 나와 연기를 할 정도로, 그 많은 인원을 수용해야 할 만큼 무대가 컸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것에 비해 앙상블홀은 초라했다. 친구 녀석 중 한명이 서울 예술의 전당과 함께 붙어있던 예술대학교를 다녔었는데, 그 친구가 졸업 연주회 때 초대를 하여 가보았던 학교 연주회홀 만한 크기였다. 물론 만들어진지 오래 되지는 않아 시설은 썩 좋았으나 큰 오페라를 기대했던 나는 실망했다. 동행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야 무대에 집중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