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의 정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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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다시피 현대 여성들은 예전 전통적인 가치관으로부터 탈피하여 자유로운 성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제 개봉을 얼마 앞두고 있지 않은 “어깨 너머의 연인”에서는 미혼인 주인공이 ‘성행위는 영양제이다’라고 말할 만큼 파격적이고 자유로운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인기를 얻었던 “싱글즈”영화의 경우 미혼 남녀의 동거를 소재로 동거하면서 겪게 되는 일상적인 일과 더불어 예전보다는 더욱 개방적인 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 이렇게 동거 인식이 변화되면서 얼마 전의 신문기사에 의하면 해외중국유학생 조사 결과 동거비율이 80%에 달하고 있다고 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이런 동거율은 더 높다고 한다.

이렇게 여성들의 성의식이 변화됨에 따라 여성 임신중절의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이 시대에 자리잡고 있는데 아직 찬반논란만 있을 뿐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영화“ 싱글즈”에서는 주인공이 생각지도 않게 친구의 아이를 가진 다음 이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낳는 미래를 설정하고 영화가 끝나지만, 다른 영화 “색즉시공”에서는 싱글즈 경우와 똑같이 생각지도 않게 아이가 생기자 남자는 주인공에게 돈을 주며 당연하다는 듯이 여성에게 임신중절을 하게 만든다. 두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은 똑같이 생각지도 않는 아이가 생겼을 뿐 아니라 한 명은 직장을 사직한 백조로, 한 명은 여대생으로 출연하여 둘 다 아기를 낳아 기를 형편이 되지 않는다.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여성은 두 가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내 뱃 속의 아이를 위하여 일단 낳을 것인가, 아님 아이와 나의 미래를 위하여 잠시 포기하고 임신 중절을 할 것인가! 현재 한 해 임신중절의 수가 35만 여건이고, 이 중 미혼여성의 임신중절 비율이 42%인 것을 감안하여 한 해 15만 여성들이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참고 자료

1. 해외 유학 중국 학생들 동거비율 80% 달해 ( 온바오뉴스 2007-09-14 04:00 )
http://cafe147.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ixZU&fldid=BjSR&contentval=000tf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3Kv1a3_UGP9X4f6B6DsqA00&dataid=3451&fenc=kgJ_m5MGTyg0&docid=CDc9ujuW
2. 한 해 낙태시술 건수 35만여 건. 미혼여성 비율은 42%.
(2005년9월12일 (월) 21:38 YTN)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509/12/ytni/v10154587.html
3. 임신중절이란, 모자보건법 제14조, 시행령 제15조, 임신중절 현황
http://www.women-net.net
4. 임신중절 현황 , 그래프 (1994년 갤럽 조사를 기준)
http://bbs2.hani.co.kr/board/ns_human/Contents.asp?STable=NSP_010003000&RNo=6059&Search=&Text=&Idx=7956&Sorting=1
5. 2007년 7월 12일 (목) 18:11 한겨레 김희진/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국장
- [왜냐면] 이들을 위해 누가 소리쳐 줄 것인가
6. 성폭력 비율 [여성복지론]성폭력의 실태와 대책
http://cafe350.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AV5H&fldid=2MHM&contentval=0001E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3Kv1a3_UGO2g-x9aJx3ig00&dataid=76&fenc=J661UBz47710&docid=CDaAZx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