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가격파괴의 비밀

소개글

대형할인점 가격파괴의 비밀에 대해서 조사한 것입니다

목차

1. 대형 할인점이 국내에 들어온 배경
2. 대형 할인점의 유형 및 특성
3. 대형 할인점 가격파괴의 비밀과 그 사례
4. 할인점 가격파괴의 문제점

본문내용

1. 대형 할인점이 국내에 들어온 배경
지난 1997년 말 IMF가 터지면서 한국경제의 침체일로를 걷게 되면서 유통업의 시장판도가 급격하게 재편성되는 과정에서 재래시장은 급속도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재래시장은 70년대까지는 소매업의 절대강자로서 군림해 왔지만, 신세계와 롯데를 양대 축으로 한 백화점의 시대가 70년대에 이미 예고되었다.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해 둔감한 재래시장으로선 80년대, 90년대의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나 구매패턴의 변화의 흐름에 따라서 대규모 재래시장에서 소비활동을 하는 것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고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백화점으로의 주된 소비활동의 근거지가 될 것이라는 것은 소매업의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것이다.
그나마, 80년대까지는 백화점과 재래시장간의 공생이 가능했던 것은 백화점이 고급상품을 중심으로 영업전개가 된 반면에 재래시장은 가격경쟁력만을 가지고서도 버틸 수 있는 유통환경이었기에 재래시장이 숨을 쉴 수 있었을 뿐이었다. 80년대에 재래시장이 유통업의 새로운 업태들에 대한 등장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렇게 신경을 쓸 여력도 더더구나 없었다.
그 이유는, 재래시장이 가지는 구성상의 특성 때문이다. 생산성이 낮고 점포의 밀도가 좁은 구조적 취약점에다가 점포주들의 전근대적인 의식구조로 인하여 유통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과 건물의 노후화로 복잡하고 무질서하고 비위생적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장재개발이나 재건축사업을 시도하려고 해도 상인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재건축과 재개발에 따른 재원마련, 점포주들의 기득권 보장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안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점포주들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재래시장의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은 사실상 시작단계에서 난관에 봉착하기가 십상이었다.
이러한 재래시장이 안고 있는 내부적 문제들로 인하여 90년대에 들어서면 소매업의 황제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백화점의 절대지존의 힘이 무너뜨리는 업태가 등장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요즘 재래시장을 죽이는 주범으로 낙인찍히고 있는 대형 할인점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경향신문, 미래에셋 미디어 산업다큐, 제일경제신문,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