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 2차 중영전쟁

소개글

강좌중국사


第 1 ․ 2次 中英戰爭





머 리 말
중국근대사의 기점을 제 1차 중영전쟁으로 잡는 것은 대체로 일치되어온 견해였지만 최근에 이르러 그것을 명말 혹은 명청교체기까지 거슬러 올라



Ⅰ. 제1차 중영전쟁(中英戰爭)
1. 배 경 (背 景)
1) 청조사회(淸朝社會)의 변화(變化)
청조의 ‘태평성세(太平盛世)’가 정치적․사회적으로 이완현상을 보이는 것은 건륭중기 이후부터였다. 그러한 현상은 몇 가지 사항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첫째, 행정체계(




맺 음 말
제1차 중영전쟁은 불평등조약체제의 확립과정이며, 제2차

목차

머 리 말
Ⅰ. 제1차 중영전쟁(中英戰爭)
1. 배 경 (背 景)
2. 중영무역(中英貿易)의 전개(展開)와 청조(淸朝)의 아편대책(鴉片對策)
3. 임칙서(林則徐)의 강경정책(强硬政策)과 전쟁(戰爭)의 발발(勃發)
3. 불평등조약체제(不平等條約體制)의 성립(成立)
Ⅱ. 제 2 차 중영전쟁(中英戰爭)
1. 배 경(背 景)
2. 애로우호 사건(事件)
3. 영불연합군(英佛聯合軍)의 북경함락(北京陷落)과 그 충격(衝激)
맺 음 말

본문내용

머 리 말
중국근대사의 기점을 제 1차 중영전쟁으로 잡는 것은 대체로 일치되어온 견해였지만 최근에 이르러 그것을 명말 혹은 명청교체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시각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문제는 ‘획기’로 삼을 수 있는 기준을 어떻게 잡을 것이며 중국근대사의 내용과 특질을 무엇으로 보느냐 하는 인식과 관련된다. 즉 명말청초 이래의 내인(內因)에 의한 변화를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가, 아니면 1840년의 외인(外因)으로 인한 변화를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가 하는 사실인식(史實認識)상의 문제이자, 한편으로는 ‘중국사’를 연구할 때 내인과 외인의 어느 쪽을 중시할 것인가 하는 관점상의 문제이며, 외인을 중시할 경우 그 외인의 성격과 그로 인한 변화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중국근대사의 기점과 관련하여 내인을 중시하는 시각은 제1차 중영전쟁으로 말미암은 ‘충격’은 이미 이전에 시작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가속화시킨 계기에 불과하거나 전혀 관련이 없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하여 제1차 중영전쟁이 마땅히 받아야 할 평가와 의미가 축소 될 수는 없다. 본고에서는 기존의 연구성과에 따라 중영전쟁에 중점이 주어질 것이며 제1차 중영전쟁과 더불어 제1차 중영전쟁의 보완으로서 제2차 중영전쟁도 마땅히 함께 고찰해 보도록 하겠다.


Ⅰ. 제1차 중영전쟁(中英戰爭)
1. 배 경 (背 景)
1) 청조사회(淸朝社會)의 변화(變化)
청조의 ‘태평성세(太平盛世)’가 정치적․사회적으로 이완현상을 보이는 것은 건륭중기 이후부터였다. 그러한 현상은 몇 가지 사항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첫째, 행정체계(行政體系)의 침체현상이다. 이는 황제에게 권력이 너무 집중되어서 관료의 창의성이 억제되었고, 관료들 자체도 과거시험으로 인해 연령이 노년화되어 현실미봉책에 급급하고 무사안일주의만을 지향하였으니 청조의 행정체계의 비능률․침체현상은 곧 제도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사치풍조와 부패의 만연 현상이다. 사치풍조는 특히 청조의 재력이 풍부했던 건륭시기에 극성을 부렸는데, 황제 자신은 물론 왕공귀족(王公貴族)에서부터 문무백관(文武百官), 대지주(大地主), 대상인(大商人)에 이르기 까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