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레닌을 보고

소개글

굿바이레닌을 본 1장짜리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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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굿바이 레닌’은 2002년 개봉 당시 상당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던 나는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영화를 처음 본 것은 공중파에서였다. 명성이 자자했기 때문에 꼭 봐야만 할 것 같은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수업에서 굿바이 레닌을 다시보기 까지 기억에 남았던 건 한 두 장면정도였다. 알렉스가 가구들을 뒤져가며 돈을 찾아 환전하러 가지만 결국 화폐를 바꿀 수 없었던 장면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충격적 이여서 그런지 기억하게 된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른 채 봤던 영화는 단 한 두 장면만을 기억에 하게 했고 방송을 조작해 가면서 까지 어머니의 심기를 건들지 않으려는 단순히 효도하는 영화로 기억했던 그 때와는 달리 지금은 내가 무심코 지나간 장면 하나 하나에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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