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정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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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큐정전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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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큐 정전은 신해혁명을 전후로 한 농촌을 배경으로 하여 무기력한 중국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이름도 들어본 적도 모르는 날품팔이꾼 아큐의 이야기를 전기 형식으로 그려 낸 루쉰(작가, 사상가 1881년 절강성 소흥부 출생)의 작품이다. 그는 아큐라는 품팔이꾼의 비극적인 운명을 통해 중국인의 나쁜 근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함으로써 그들을 각성시키려 하였다.
아큐는 이름도 성도 없이 조씨 댁에 살면서 집안의 허드렛일을 하는 인물로 떠돌이패의 한 사람으로써 전형적 노예 근성을 지닌 무지한 막노동꾼의 상징이다. 아큐에 대해서는 이름과 출신지, 행적에 관해서도 알 수가 없고, 일정한 직업이 없었으므로 닥치는 대로 일을 하였다. 그러나 하는 일과는 달리 매우 자존심이 강한 인물이고 매사에 자신 있게 처신하였다. 어느 날 그는 비구니를 놀리려고 그녀의 볼을 꼬집었는데, 그때 여자를 알게 되었다. 아큐는 세도가인 자오 씨의 집에 쌀을 찧으러 갔을 때 자오 씨의 집에서 일하는 젊은 과부 우마에게 수작을 걸었고, 우마의 울음을 듣고 달려온 자오 씨가 아큐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그 후 마을 여자들은 아큐만 보면 도망갔고, 친했던 사람들 모두 아큐와 말하기를 꺼려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사는 마을에 혁명의 바람이 몰아쳐 온다. 사람들이 혁명이란 말에 벌벌 떠는 것을 보고, 그는 사명감도 목적의식도 없으면서 괜스레 혁명을 한답시고 떠들며 돌아다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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