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신과함께 가라를 보고

소개글

영화 신과 함께 가라를 보고 쓴 감상문이다.
영화를 보며 느낀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쓰려고 노력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은 음악이다.
음악에 대한 느낌도 표현하고자 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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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과 함께 가라”라는 영화는 내게 동질감을 불러 일으켰다. 내가 신앙인이라는 이유에서였을까, 이 영화를 보고 나는 내 신앙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들과 나의 공통점은 내가 주를 믿고 하나님이 인생의 일순위라는 점이다. 적어도 영화 초반부까지는 그러했다. 신앙의 동기와 방법이 서로 다르겠지만 주인공들은 철저하게 세상을 뒤로하고 하나님과 예배 그리고 찬양에 몰두했다. 그러한 그들에게 이탈리아로 떠나야 하는 임무는 참 중요하디 중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중요하게 여겼던 신앙과 예배, 임무를 버리고 각자 갈 길로 가버린다. 첫 번째로 타실로는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집에 머물게 된다. 그렇게 울타리도 고쳐주고 양의 젖도 짜면서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했지만 그것이 그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나보다. 그는 다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돌아온다. 두 번째로 벤허는 많은 악보를 연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친구의 유혹같은 권유에 끌려 본래의 할 일을 잊고 만다. 그리고 신성시 여겨야 할 교리집도 친구에게 넘겨준다. 하지만 이것도 유익이 아님을 곧 깨닫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믿음이 가장 좋고 교단의 임무도 끝까지 수행하려고 했던 아르보는 늦게 깨달은 사랑을 못 잊어 결국 교단에서 빠져나오고 만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부정할 만큼 사랑은 중요하고 위대한 것일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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