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관련 영화 시청후 소감문 (제목: 죽어도 좋아 )

소개글

성 관련 영화 시청후 소감문 (제목: 죽어도 좋아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한 5년 전쯤이다.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 영화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 이 영화! 아직 어린 나에게는 충격과 혐오로 다가왔다. 아직 청춘들의 성관계를 담은 영화도 거부감이 있었는데, 하물며 노인들의 사랑과 성관계를 다룬 이 영화를 접했을 때는 어떠하였을까!
노인들의 성생활이라...참 생소하고도 왠지 있을 수 없는 일처럼 생각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 내가 모르는 그런 고정관념들이 머리 깊숙이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랑과 섹스는 젊은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줄만 알았다. 아니 그게 당연한 것인 줄만 알았다. 그런 고정관념들로 인해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거부감이 일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나이가 먹어가고 대학교에 들어와 여러 가지 성에대한 많은 지식과 좀 더 성숙한 생각을 갖게 된 지금 이 영화는 나에게 5년 전과 전혀 다른 감동의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노인들이 만나서 사랑하고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면 ‘나는 늙으면 곱게 늙어야지...저게 무슨 주책이야!’라고 생각했었다. 과연 그 곱게라는 것이 어떻게 늙어가는 것인지 머릿속이 복잡해 졌다. 내가 생각 하던 곱게라는 의미의 것들은 다정히 손잡고 산책을 다니거나 여행이을 하면서 조용하게 사는 것이 곱게 늙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