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 채 호
- 최초 등록일
- 2009.06.1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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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감상문
목차
신채호는 누구인가
신채호의 생애
신채호의 연구업적
느낀점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조선 상고사라는 책을 읽고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고등학교 이 후 오히려 역사를 배우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신채소 선생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자 독립 운동가 신채호 선생님을 하게 되었다.
신채호 선생님을 하면 제일 떠오르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신채호 선생님의 세수를 하는 이야기 이다. 신채호 선생님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들어오기만 하면 마치 아이들처럼 옷소매와 저고리 앞자락이 흥건히 젖어 있고 했다고 한다. 망명시절인지라 옷도 한 벌 밖에 없어 외출하려면 아랫사람이 부엌에 들고 가서 말려야 했다. 옷 말리기에 짜증이 난 아랫사람이 세수를 어떻게 하길래 옷을 적시나 하고 문틈으로 세수하는 것을 숨어 보았다. 머리를 뻣뻣이 세우고 오른손 한 손만으로 물을 길어 얼굴을 씻고 있으니 옷소매에 물이 흘러들고 저고리 앞자락이 젖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고개 좀 숙이면 옷이 젖지 않을 게 아닙니까?" 라고 아랫사람이 묻자, 신채호 선생님은 "세수대야 같은 미물에게 고개를 숙이다니 그런 불측한....."하고 야단을 치셨다.
"그러시다면 왼손도 함께 쓰면 조금은 덜 젖을 게 아닙니까?" 라고 묻자, "천한 그 왼손을 존귀한 얼굴에 대다니 그런 불손한....."하며 또 야단을 치셨다고 한다.
신채호 선생님의 호인 단재는 곧은 마음을 뜻하는 것으로 원래 고려 말 충신이었던 정몽주의 삶에 감동하여 정몽주의 단심가에서 취하여 일편 단생과 단생으로 지었다가 뒤에 단재로 고쳤다고 한다. 단재란 곧은 마음을 일컫는 것으로 일편 단생의 줄임말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조선 상고사> 박기봉, 비봉출판사, 2006. 11. 10